괜찮다괜찮다괜찮다

259.너를통한역전

한스킴 2010. 12. 28. 23:02

 

 

 

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일들은 많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한다. 좋아 보이는 것이, 맛이 있어 보이는 것이 독이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지만 그래도 이뻐 보이는 것이 좋은것은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의 모습이다.  그럴듯 해 보이는 사람이 일도 열심히 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저 사람이 얼마나 일하겠어 하지만 공정한 잣대로 사람을 평가해보면 학벌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그처럼 역전의 묘미를 즐기신다.  잘난척 하는 자들의 오만과 이기심을 꺽어버리는 분이시다. 

싸움꾼 골리앗이 있었다. 백전의 명장으로 이스라엘을 조롱하면서 마음껏 유린하는 그 싸움꾼 앞에 갑옷이나 방패도 커서 거추장 스러운 양치기 다윗이 나타났다. 누가 봐도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었다. 큰칼을 휘두르는 골리앗 앞에 물멧돌을 돌리는 다윗. 그야말로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상황이고 승패는 이미 정해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누구신가. 교만함을 꺽으실때는 참으로 상대도 안되는 아주 나약한 것으로 내려 치시는 잔인함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일국의 대통령이 대학생의 말 한마디에 부끄러워 권좌에서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골리앗은 다윗이 던진 돌에 맞아 죽는다. 이런 통쾌한 역전은 당신과 나처럼 보잘것 없는 사람을 통하여 이루워 진다. 그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통쾌한 역전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 도구가 내가, 당신이 되기를 기도한다

 

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