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023.책상위

한스킴 2013. 3. 28. 16:32




늦은 시간 출근을 하면서 내 머리속을 들여다 보았다

텅 비어 버렸다

 집안에 페인트 칠을 한다

정리를 한다는 핑계로

손에서 책을 놓아버렸으니 그럴만도 하다

갑자기 내가 한 없이 작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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