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킴
2013. 3. 31. 15:41

나는 TV가 없다. 아니 있다.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dmb....뇌종양으로 수년간 치료를 받고 있는 십대 여자 아이의 예고편을어디선가 스치듯 보았다. "나는.... 죽는다는 말이 제일 싫어요"죽음 이라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고, 산다는 것에 희망을 건 아이의 대화를 들으면서 울컥 눈물이 솟구친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아이의 말에 한 없이 작아지는 듯한 부끄럼을 느꼈다. 그 소녀의 뇌종양 치료는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