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135.눈이내리는새벽길은위험하다
한스킴
2013. 4. 1. 13:11
1
2010 첫번째 월요일,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면서 하얀 세상을 본다
새벽 눈이 내리고 있었다. 5분전에 온누리교회에 도착을 했지만 어디에도 주차 공간이 없다.
새해가 되었다고 새벽기도를 작정한 교인이 생각보다 많다 근처주차공간을 찾을 수 없어
고수부지로 향하다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남정이도 문자로 '주차 때문에 삼만리 행군중...'하고 문자를 보내왔지만
한스는 실패하고 박남정은 성공하여 새벽예배를 드렸단다.
집에 돌아와 조각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눕는다.
2
새벽길 운전 너무 위험했다.
ABS가 장착되지 않았다면 몇번이고 길에서 미끄러져 구석에 쳐박혔을 것이다.
그래도 조작잠을 자고 나서 2010의 첫번째 월요일을 신나게 즐겨볼 참이다.
3
출근거리 15분을 2시간의 사투로 겨우 회사에 도착
이번주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차를 회사에 두고 지하철로 출퇴근을 해야겠다.
2010/01/04 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