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이 아름답게 느껴지게 하는 말입니다

'고맙습니다'는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 마술과 같은 단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사라진다면

世上은 삭막하고 살기 힘들어집니다.

 

우리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 할 수 있게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직 한국인으로 살 동안 '정치'라는 것을 하는 사람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나에게 있어서 그 고마운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고마운것을 고맙다고 말 하면 불손하게 생각하는  이땅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만큼 병이 들어버렸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옳은것도 옳은것이라 말 할 수 없게 몰아가는 世上

그것을 모르는 당신은?

 

순탄치 않는 시간을 살아낸 작가에게서

'고맙습니다'라는 작품의 글을 발견했을때, 감사했습니다.

어렵고 힘겨운 상황속에서도 고맙고 감사할것을 찾아낸 사람

이진경 작가를 축복합니다.

 

심리적으로 참 어려운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옥을 돌아가게 하는메카니즘을 보고 있자니 토악질이 나옵니다.

바보에게는 군림하고, 삽자루에게는 조아리는 저 쓰레기들 때문에 역겨웠는데

이진경 작가에게서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당신들에게서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닳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