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왜 칭찬을 해야할까?2007/01/03
어수선한 날들을 보내면서 책을 읽는 날보다는
가치없는 인간들을 미워하는 시간이 더 많은 나를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 안타까워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그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속상한것은 속상한 것입니다.
사람은 이처럼 작은것으로 인해
속상해 하기도 하고, 또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받는 존경은, 권위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부하 직원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상사가 되는 것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이라고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이론서에 쓰여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을 읽어 봐도 아이를
우선 칭찬해야 한다고 쓰여 있을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이 연수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인정받으면 그만큼 의욕이 생깁니다.
사소한 것에라도 인정받은 사람은 더 높은 도전을 향하여
두려움없이 달려가서 부딪히게 됩니다.
물론 일의 성과를 인정하는 것 만큼
일상의 사소한 대화나 인사에 대하여 유쾌하게
대답하는 것도 또 다른 덕목입니다.
나는 너를 미워한다... 하고 얼굴에 감정을 써놓고
부하직원의 인사를 못본체 하는 덜 떨어진 간부는
절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칭찬은 상대에게 불안을 불식시키고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에너지원이 되고
더 충성되고, 탁월한 능력을 이끌어 냅니다.
당신이 덜 떨어진 간부가 되어
부하직원의 지탄의 대상이 된다면
당신의 성공 또한 사상누각에 불과하게 됩니다.
존경이 없는 성공은
그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며
파렴치한 행동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나를
증명하는 척도가 됩니다.
사람들을 모두 안심시키십시오
그것은 칭찬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D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