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삶(09) 그리스도인의 삶(기도2) 살전5:16-18
생명의 삶 09_기도 동백두레교회/찬양예배.
그리스도인의 삶 (기도2) 2017.03.12. 한스킴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항상 기뻐하십시오. 17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
지난주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이라는 주제 중에서 특별히 기도라는 주제를 선택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방금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행동이 3가지가 있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끊임없이 기도하라.
이 3가지 중 '어떤 상황에서도 행 할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일까?' 하고 우리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인생에 아무 문제가 없고,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을 때는 기뻐하고, 감사하는 행동이 가능합니다. 감사 기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성공한다면 그 상황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꼬이고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한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하여도 결코 기뻐할 수 없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서 우리가 더욱 간절하게 행 할 수 있는 행동이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기도는 더 간절해 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어느 상황에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행동 중에서 유일하게 어떤 상황에서도 행할 수 있는 행동, 기도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왜 기도가 실종되고 있을까요?
(1)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도가 잘 되지 않는 이유, 그것은 관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 막 하나님을 믿은 성도는 목사님이 가르쳐 준 그대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기도에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응답하십니다.
왜 하나님이 즉각적으로 응답해 주시느냐 하면, 이유는 간단합니다. 간난아이는 자신이 그 어느 것도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필요를 얻기 위해 울어야 합니다. 그 울음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엄마처럼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와 같은 초신 자들의 울부짖는 기도, 반드시 응답이 되어 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신앙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실 왜 문제가 생겼는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여전히 교회에 나오고 봉사도 열심히 합니다. 기도만 하지 않을 뿐입니다.
자신의 오랜 신앙 생활에 비추어 경험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은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 욕심으로, 내 힘으로 알아서 하다 보니 기도의 시간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왜 문제가 생겼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 원인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오늘 생각해봅니다.
(2) 기도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무엇입니까?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란 내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정말로 내 필요, 내 소원을 비는 도구 일까요? 우리는 기도의 의미를 잊어 버렸습니다.
기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겁니다. 아버지가 아들과 대화하는 것이 기도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왜 아버지와 대화하지 않을까요? 먼저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무척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친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술을 드셨고, 술을 드시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셨기 때문에 싫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니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경은 능력 있는 존귀한 분을 일컬어서 아버지라고 불렀지만, 제가 생각하는 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도망가고 싶었던 존재였습니다. 오히려 고아였으면 '더 행복했겠다' 생각했던 존재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 죽고 싶다는 생각과 유혹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와 만나지 못하게 반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요. 공부를 잘하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원인은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와의 사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와는 어색했습니다.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기도를 대화라고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기도라고 한다면 왜 기도가 안 되는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와 대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무엇 인가를 부탁하거나 여쭈어 보는 것을 포기하고 제가 스스로 알아서 해 버렸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에서는 반대로 우리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알아서 해 버립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기면 저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제가 가졌던 최대의 목표는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시급한 문제도 그와 같습니다. 만일 내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라고 하는 행동은 내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됩니다. 그렇게 될 때 기도가 능력이 있어지고, 내가 구하지 않는 필요가 채워지는 역사를 체험하시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십시오. 빠를수록 좋습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하셔야 하는지 아십니까? 늦어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기다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3) 왜 기도를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왜 기도를 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되돌려서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가 지금 살아계시고, 제가 아버지에게 속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제 아버지는 좋으신 분 이셨습니다. 아버지가 비록 술을 드시기는 하셨지만, 저를 이 땅에 있게 하셨고 저를 키우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수고를 제가 알고 있고 감사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사랑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아버지가 좋아하셨을까요? 네, 틀림없이 좋아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더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을 겁니다. 아버지의 마음도 기쁘시겠지만 저 역시 좋았을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가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왜 안 하십니까? 왜 못하십니까? 우리가 계속 기도하지 않으면, 저와 같은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물론 하늘나라에 가면, 아버지는 그렇게 하지 못한 저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때, 아버지와 속 깊은 마음의 대화를 더 많이 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금부터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기도는 내 필요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어려웠지만, 여러분들은 아버지를 생각 하시면서 기도하시면 됩니다. 내 아버지에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내 생활을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내 관심사를 이야기 하고, 하나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행동입니다.
(4) 기도, 우리의 죄가 방해를 합니다(회개)
막상 기도를 하라고 해도 우리의 기도를 막는 것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는데요. 아마도 여러분에게는 마음에 가지고 있는 부담 때문일 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죄가 기도를 방해합니다. '내가 욕심에 대한 죄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겠어?' 이런 부담감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런 부담감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제가 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쫀쫀한 세상의 신과 같은 존재로 깎아 내리는 행동이 됩니다. 물론 여러분은 절대로 그런 의도는 없으시겠죠? 하나님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를 용서하지 못할 정도로 쫀쫀한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냐 하면,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여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죄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 회개도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아버지, 오늘 낮에 제가 거짓말을 했어요. 내가 얻을 이익을 생각해서 거짓말을 했는데, 그건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거짓말을 했어요. 항상 저는 내 이익 앞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어떡하면 좋죠? 나를 바꾸어 주세요. 거짓말을 하려고 할 때, 내 양심이 거절하게 해 주세요.'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죄라도, 하나님이 용서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죄가 아버지와 대화하는 기도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느 순간에도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5) 기도는 어떻게 할까?
그러면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기도에도 순서가 있을까요? 기도의 5가지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찬양-감사-회개-중보-간구 입니다. 이 5가지 단계를 거쳐서 순서대로 기도를 행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기도를 잘 하는 전도사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이 저에게 기도와 그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기도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시고, 능력도 있는 분이어서 제가 전도사님께 말 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우리 교회에 와서 금요기도회를 이끄시면 목사님이 참 좋아 할 것 같다'고 권유해 보았습니다. 기도를 잘 하시는 분과 같이 교제를 나누고, 같이 기도를 한다는 것은 신앙 생활에 유익합니다.
이 전도사님은 시편에 자신이 곡조를 붙여서 기도를 하였는데요. 대부분 기도의 5단계를 잘 지켜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시편의 기도는 다윗의 기도라고 하면서 저에게도 시편을 이용한 기도를 권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2-3시간이 훌쩍 지난다고 합니다.
기도가 깊어지길 원하시는 성도께서는 시편의 찬양을 잘 읽으시면서 기도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까 '기도가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대화라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형식을 갖추어서 5단계 기도를 하는 것 보다는 자유롭게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도가 대화라고 한다면, 아버지와 대화를 할 때 굳이 어떤 형식을 거쳐서 대화를 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의나 절차를 갖추어서 만나야 하는 임금이나 황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아버지 입니다.
저에게는 요셉과 요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들 둘과 찬양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이 하나 있습니다. 보통은 아들은 전혀 아버지와 대화를 하지 않고, 딸은 말을 많이 할 것 같지만, 저에게는 둘째 아들인 요한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째가 공부를 잘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엄친아'로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만은 항상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고백하였고 저는 요한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 주고 용기를 북 두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상황에 대하여 항상 말해주는 요한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제 아들 요한이가 하는 것 같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어떤 형식을 따라 기도하는 것도 좋고 능력이 있지만, 찬양이나, 감사나, 회개나, 간구 그리고 중보 어느 한 가지만 가지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여도 충분합니다.
너무 감사하면 찬양만 하십시오. 감사만 말하여도 좋습니다. 찬양은 무엇보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무언가 간구를 하는 것이 죄스럽다면, 회개의 대화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또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에 대하여 의심이 가신다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진짜로 계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에게 보여주세요. 말씀해 주세요.' 이렇게 매일 기도 하십시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나님 자신의 존재를 기도하는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의사 한 분이 계십니다.(고려대 병원장으로 재직 하셨는데요) 손만 수술하시는 분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과학을 믿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다고 하는데요. 이분은 제가 크리스챤이라는 것을 아시고 저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자신은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 않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이분은 수 십 년 동안 절단된 손이나 손가락을 접합하는 수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미경을 눈에 대고 손을 수술 하는 동안 깨달았습니다. 손이 얼마나 정교한지, 이 손이 진화를 거쳐서 만들어 진 거라고 믿을 수 없었답니다. 분명히 누군가 정교하게 만든 것이라고 확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창조자가 있다면 분명히 하나님이라고 확신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의사에게는 그의 전공분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의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만일 여러분 중 혹시라도 하나님의 존재에 의문이 생기신다면 기도하십시오. 알려 주실 겁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입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와 대화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어떠한 실수를 하였어도 하나님은 모두 용서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나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런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것은 우리에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기도하는 그 기회를 놓치신다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을 놓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지난 주에 읽어 드린 내용입니다. 책에서 발췌한 것인데요. 기도를 하려고 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 이라고 합니다.
(1) 나는 때로 내 기도가 하나님께는 고사하고 지붕도 넘어가지 못한다고 느껴져.
(2)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아시고 계시는데, 그것을 왜 구해야 하지? 하나님이 그냥 주시면 되지 않나?
(3)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뜻이 있고 모든 것이 미리 결정되어 있다면 기도하는 것이 무슨 의가 있지?
(4) 아무리 기도하려고 해도 마음을 집중 할 수가 없어.
(5)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6) 내 기도는 중언부언하고 생명력이 없는 것 같아.
(7) 하나님은 정말 모든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실까?
(8) 삼위일체의 어떤 위격에게 기도해야 하는 거지? 하나님?, 예수님?, 성령?
기도를 하나님께 뭔가 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 드는 의문들 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가 자신에게 말하려고 하는 자녀를 사랑의 눈으로 쳐다보는 것처럼 우리를 쳐다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의 말을 들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고요. 그것을 답해 줄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내가 절박해서 간구하는 그 모든 것이, 나에게 유익이 된다면. 응답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와 계시고요. 여러분이 주님이라고 기도하시던, 하나님이라고 기도하시던, 삼위의 하나님은 한 분 이시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대화 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고, 천국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을 믿습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희생제물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식이 되었습니다.우리의 구원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동안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그 비밀을 우리로 알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
1. 최영기, 『가정교회 삶 공부, 첫 단계』 (서울:요단출판사 2016)
2. 최영기, 『삶 공부 강의안』 07. 그리스도인의 삶
3. 그레엄 골즈워디, 『기도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서울: 한국기독학생출판부 2005)
4. 브루스 B.바톤 외 3인, 『데살로니가 전.후서』 (서울: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9) PP.127-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