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쓴書評...

살아있는 신화 스티브 발머/프레드릭맥스웰/한경비피

한스킴 2004. 4. 11. 10:23

 

 

books, 스티브발머왜, 스티브 발머를 살아있는 신화라고 부르는가? 그러나...

저   자: 프레드릭 맥스웰 저 , 안진환 역
출판사: 한경비피(한경BP)
필독자: 
자기개발 분야에 관신이 있으세요?  전기나 사례를 통하여 배우고자 하시는 분
평   가: ★★★ (만점 ★ 5개)

 

 

스티브 발머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었다.
다만 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2인자라는 이야기 외에는....
평소에 2인자 참모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책에 흥미를 가지고 구매를 하였다.

중반까지 읽어가면서 지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스티브 발머가 지나가는 시대를 쭈욱 훝고 지나가는
저자의 치밀함이 오히려 나에게는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미국에 사는 독자들이
자신들이 속한 사회의 사건들을 연결하며 밝히는 발머에 대한 이야기에
열광하고, 감탄할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지루했다.

그렇다고 읽는 것을 포기할 수 없지만
난 다른 책을 읽기 위하여 일단 책 읽는것을 중단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발머에 대하여는 궁금하다.
그러나 이 책은 당신을 쉬 지치게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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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법,마이크로소프트에서배운다'를 읽고난후(꼭! 읽어보십시오)
스티브 발머에 대해서 알고 싶어 다시 책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난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빌게이츠'와 '스티브발머'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호흡을 맞추었던 단짝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에 이른것은 누구의 비난처럼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비열한 행동으로
경쟁사를 죽였다는 비난은 훈장일 뿐입니다.
난 이책에서 마이크로 소프트가 한국의 SK,대우,현대... 처럼 정치권에
기업의 생존을 위하여 아부하였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쉬움이 있다면, 스트브발머에 대해서 쓴 책이라면서
너무 지엽적인 사회현상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많은 부분을 할애 했다는
(물론, 스트브 발머가 있게한 회사이지만...)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을뿐이다.

 

한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