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넓은 공간이 싫어 그 게으름 때문에 단 하나의 방으로 만족을 했었는데
도둑이 방을 휘젓고 지나간 후, 마음이 바뀌어 환경을 바꾸었다.
넓은 단지에서 운동도 하고, 방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를 발견했다.
한동안 재건축 될때까지 터전으로 삼아 눌러 앉는다.
두개의 책상과 작업실을 마련하였다.
어제는 손이 검게되고 상처가 나도록 노동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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