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076.글쓰기겁나다

한스킴 2013. 3. 31. 15:45


 

글을 쓴다는 것이 겁이난다.
내 속에 가득찬 독설들이 토해져 나와 내 영혼까지 피패해 졌다
침묵하는 다수를 향한 분노가 쏟아져도
그것이 아프지 않는 것들을 쳐다보는 것도 싫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다.. 계속.. 계속....
 
그만큼의 나이가 되었으니 둥굴둥굴 살라는 충고에는 똥냄새가 난다.
 
난 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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