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094.황혼이어둠속으로스러져가듯이...

한스킴 2013. 3. 31. 16:54


 

1
찰나적인 운명
지나고 나면 세월이나 시간도 그렇게 느껴진다
영원할 것 같았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의미 해지고, 무가치 해지는 세상
무엇을 영원하다고 하나 모두가 찰나인것을....
 
 
2
팜무파탈
세상을 모두 흡입할것 같은 가슴뛰는 모습으로 변했다
안심이 되면서도 아쉬운 설레임으로 두근거린다
이제 모두 지워버릴 시간이 된것같다.
이제 저 모습만 그려보고, 그 그림속에 모든 그리움을 담아 봉인한다
그래 잘된거다 더 좋은 기회를, 그 사람은 세상에서 잡을 수 있다
 
 
3
100일도 못되는 만남과 함께1년의 시간이 흘렀다
애도의 시간은 충분했다 나도 이제 나의 시간속으로 흘러들어 간다.


2009/09/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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