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기독교는없습니다1/히브리서강해

히브리서(01) "목사님, 예수 믿으십시오!" 1:1-3

한스킴 2021. 4. 4. 21:12

 

"목사님, 예수 믿으십시오!”

히브시서 1:1-3

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새번역)

1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2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늘 설교 제목을 보고, 목사님이 많이 염려가 되었는지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그도그럴것이 목사님께서는 제 성향을 조금은 알고 계시거든요. 저는 싫은 것과 좋은 것에 대한 구분이 명확합니다. 그런데 우리 목사님은 굉장히 마음이 넓으세요.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다 포옹하시더라고요. 그런 면 때문에 제가 목사님을 좋아하고 높이 평가 합니다. 전화를 받고 나서 설교 원고를 대부분 전부 다시 고쳤습니다. 제가 정말로 말하고 싶은 강도의 100분의 1로 낮추었으니깐요. 원래 원고가 어떨까 궁금하시면 오늘 설교에 곱하기 100을 하시면 됩니다.

 

 

1. 히브리서의 저자 및 주제.

오늘부터 저는 히브리서를 설교할 예정입니다. 히브리서는 성전파괴 이전, 그러니깐 BC70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직도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고대에는(여기서 ‘고대’라고 하는 것은 1-3세기 때를 말합니다) 저자가 바나바 바울일 것이다. 아니다 누가 아볼로 일 것이다. 이렇게 논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그 어디에도 저자를 예측 할 만한 단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누가 이 서신서를 썼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의 저자는 남자일 것이라는 것과, 아마도 예수님과 같이 사역을 한 제자는 아닐 것 같습니다.

 

히브리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으로 상징되는 모세, 성막, 제사장, 제사제도보다 그리고 천사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 핍박하는 자들로부터 서로 인내하고, 격려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이 편지를 받는 사람에게 적과 투쟁하라고 말하지 않고 인내하라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말을 하는 걸까요? 왜냐하면, 기독교는 투쟁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사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교라고 말하니깐, 저도 종교라고 말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독교가 왜 종교가 아닌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 기독교와 정치

히브리서 저자의 시대에도,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역하던 시대처럼, 로마에게 지배 당하고 있던 시대였습니다. 원수들에게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하시면서 천국을 전하셨지 말씀을 들으려고 모인 수 많은 군중을 선동하여 원수와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의 메시아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아를 기다렸던 유대교는 정치와 결탁을 하여 예수님과 기독교인을 탄압까지 하였습니다.

 

종교가 정치와 결탁을 하면 이미 종교가 아니게 됩니다. 왜냐하면, 정치의 속성은 권력을 잡기위해서는 그 누구라도 죽이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는 상대 진영이 망해야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여러분은 미통당이 정권을 잡은 더민주당에게 협조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협조 안합니다. 더민주당이 실패해야 미통당이 다시 정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정치란 맹목적으로 상대 진영을 깎아내리고 방해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정치판에 뛰어들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종교가 됩니다.

 

정치와 권력이란 결국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권력을 잡았으면 내 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한순간의 쾌감이고 꿈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정치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정치 권력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셨다면,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로마를 무너트리고, 이스라엘 제국을 세우셨을 겁니다. 왕이 되셨겠죠. 그렇게 되었다면 성경도 없고 기독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권력이 사형을 선고 하니깐, 그냥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정치 권력으로부터 힘없이 죽어주는 것이 기독교 입니다. 기독교는 정치와 권력을 탐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정치를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그럼 기독교는 무엇일까요? 히브리서 기준으로 기독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약속을 믿어 이 땅에서 안식을 누리면서, 이 불공평한 세상에서 인내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고, 정치와 결탁한 유대 종교에 의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겁니다.

 

 

3. 예수그리스도 그분은 어떤 분인가?

오늘 읽은 히브리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이 세상에 왔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 땅에 내려 왔다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 집니다. 1장 2절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1)‘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 모든 것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2)’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예수님을 창조주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같이 사역을 하였습니다. (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즉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 한 분이다’라고 말합니다. (4)’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이 말의 뜻은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조정하고 움직이시는 섭리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정치권력이 필요 없는 천지만물의 주인이십니다. (5)’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은혜이지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속죄 사역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 어떤 죄도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6)’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힘과 능력이 없어서 정치와 결탁한 종교에 의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활과 승천을 통하여 영광의 자리에 앉으신 분으로 하나님과 동등한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소유자이시며. 창조주로서 지금도 온 만물을 섭리하고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이런 분입니다. 이런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라면, 이 불공평한 세상에서 인내하면서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살 수 있지요?) 그러면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만물의 소유자 이시고 창조자 이시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고, 대통령 같은 권력을 가지게 해 주십시오! 왜 그렇게 해주지 않는 겁니까?’ 만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기독교와는 맞지 않는 분입니다. 빨리 불교나 무당을 찾아가셔서, 복채를 내시고, 나에게 복을 빌어주라고 부탁하십시오. 기독교는 세상의 복을 빌어주고 복을 받게 하는 그런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정치를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종교도 아닙니다. 그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4. 목사님, 제발 예수 믿으십시오.

제가 신학 대학원 시절, 저를 가르치셨던 교수님 중 한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신학생’이 있다는 겁니다. 어느 신학교에서 그런 학생을 만났는지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충격 받으실 분이 여기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젊은 학생들 중에서 직업으로서 목사를 하기 위해 신학을 전공한다고 합니다. (저는 당시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기자가 취재를 하러 다니면서 목사들을 만났습니다. 이분이 종교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목사들만 만나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목사가 예수를 믿지 않는 다는 겁니다. 아, 물론 목사들이 ‘나는 예수를 믿지 않아’ 그렇게 말하지는 않죠. 그러나 기자가 사람을 만나 인터뷰해 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많은 부분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은 사과나무를 어떻게 알아봅니까? 가장 쉬운 방법은 사과가 열려 있는 것이 사과나무 아닙니까? 그런 것과 같습니다. 심도 있게 인터뷰를 해보면 그 사람의 내면까지 다 보이게 됩니다.

 

그 후부터 이 기자는, 목사들을 만날 때 마다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목사님, 예수 믿으십시오.’ 이렇게 인사를 받으면 그 기자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깐. 화를 내지는 못하고, 당황하면서 한결같이 껄껄 웃으면서, “이 사람 이제 보니 유머가 있는 기자 구만” 이렇게 반응을 한답니다. 하지만, 그 기자는 말합니다. 자기는 진심으로 목사들을 만나면, 목사님 제발 예수 믿으세요. 목사님 마저 그렇게 사시면 안됩니다. 하는 마음으로 인사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기자는 성경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스스로는 예수를 믿지 않는 다고 합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목사를 살펴보고, 이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판단했다면 그 목사는 100% 가짜입니다. 사과 나무와 같은 잎을 가지고 있지만, 나무에 열린 열매가 사과가 아니라면 사과나무가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구나 목사가 정치판을 기웃거린다면 그 사람은 분명 100% 예수를 믿지 않는 목사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빤.스.목.사.가 정치를 하고 싶어서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기.독.자.유.당’입니다. (제가 그 목사에게 빤.스.목.사.라고 말해도 명예훼손 아닙니다. 그 분을 빤.스.목.사.라고 부르는 것이 명예훼손이 안된다고 법원의 판결이 났기 때문입니다.) 빤.스.목.사.가 만든 기.독.자.유.당이 교회를 동원해서 지난 8월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반 정부 집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815집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코로나 검사를 받지 말라고 전 교인들에게 지시가 내려졌다는 겁니다. 그 지시를 빤.스.목.사.가 내렸는지는 지금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소위 자파든 우파든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전부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지지하는 정당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는 원래 그런 겁니다. 교회에는 좌파도 모이고, 우파도 모이고, 죄를 지었던 사람도 모이고, 문제가 있는 사람도 모이는 겁니다. 심지어는 서로 원수인 사람들도 교회로 모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심지어 종교가 다른 이웃도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른 종교를 가졌다고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 구나 하면서 햇빛을 거두 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 어는 곳이든 따뜻한 햇빛과 비와 바람을 보냅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도자도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은 세상의 권력에 순종하라고 가르치더라고요. 요한은 노예로 잡혀간 에굽에서 총리로 에굽의 2인자가 되었습니다. 또 다니엘은 예루살렘성을 멸망시킨 원수의 나라인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요한처럼 총리가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2인자가 된 겁니다. 요한과 다니엘은 정치적으로는 원수의 나라에서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과 다니엘은 그 원수들을 향하여 자결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탄핵해야 한다고 시위하지 않았습니다. 왜 요한과 다니엘은 원수를 향하여 반항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그 권력을 세우고, 멸망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현재 대통령도 하나님이 필요해서 세우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서 현재의 대통령이 미우시면 욕을 하십시오.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주 대 놓고, 나를 욕해서 화가 풀리면 마음껏 욕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음껏 욕하시고, 비판하십시오. 저는 여러분이 개인적인 신념을 가지고 하는 정치적 행동에 대하여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교회 안에서는 하지 마십시오.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곳이지 정치 행동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에서는 예배만 드리시고, 정치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교회가 아닌 곳에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작년부터 제가 잘 알고 있는 여자 목사님으로부터 수많은 카톡을 받았습니다. 그 목사님은 교수 출신으로 은퇴를 하고, 다시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연구소 사역을 통하여 그분을 만났는데요. 인연인지 모르지만, 가끔 쇼핑을 하다가도 마주쳤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카톡을 엄청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카톡을 엄청 받았을 겁니다. 지금 청와대에 주사파가 17명이 침투해 있어서 곧 한국이 공산국가가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주사파의 괴수가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겁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연구했다는 목사가 그런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전하면서, 한국의 주류 교회가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니까, 당신도 교인들을 데리고 나와서 대통령 탄핵을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여자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언제 신흥이단종교인 개독교로 개종하셨어요? 이제 기독교 목사 아니시네요. 하면서 나이 많으신 분이지만 심하게 논쟁을 하였습니다. 결국 그 목사님과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조목사님 같으면, 아마도 좋게 좋게 마무리를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목사가 그렇게 성경을 배반하는 정치적인 행동을 하면 용서할 수 없더라고요.

 

 

5. 세상은 기독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제가 마지막으로 통계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의 3대 종교에 대한 이미지 지난 6월달에 조사 한 내용입니다. 종교인에 대하여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한 통계입니다. (확대해 드릴까요). 먼저 불교신자, 온화하다, 따뜻하다, 절제한다. 윤리적이다. 착하다. 신중하다. 다 좋은 이미지이지요. 부정적 이미지는 고지식하다가 있습니다. 다음은 천주교 신자입니다. 온화하다, 따뜻하다, 윤리적이다. 가족적이다. 깨끗하다. 착하다. 천주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습니다. 다음은 기독교입니다. 놀랍게도 긍정적인 이미지가 단 1도 없습니다. 충격적이네요. 기독교인은 이중적이고 사기꾼 같아서 거리를 두고 싶다. 그 외에 이기적이고, 배타적이고 부패하였다는 이미지를 기독교가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역하던 그 때에도 기독교가 이런 이미지 였을까요? 기독교가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목사들 때문입니다. 정치판을 기웃거리면서 권력을 잡고 싶었던 대형교회 목사들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가 이것입니다. 기독자유당이 권력을 잡기 위해,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무차별적으로 뿌려대는 유언비어 가득한 카톡 메시지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메시지에 세뇌당하여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둘 다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건 가짜입니다. 선택하십시오. 정치를 하는 목사들, 예수를 믿지 않는 목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기.독.자.유.당을 믿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겠습니까? (…. 침묵….)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를 믿지않고 직업으로서 목사가 된 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은 사기꾼이고, 부패하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며, 이중적인 괴팍한 영감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지금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짜 목사들 조차 회심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인내하면서 그들의 종말까지 기다리시겠지만,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기.독.자.유.당과 빤.스.목.사.를 추종하는 일부 대형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건물에만 갇혀 계시는 분으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런 교회의 어리석음도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 동백두레교회는 오직 성경과 예수님만을 전하겠습니다. 이 예배에 인터넷으로 참여 하고 있는 하나님의 가정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1. 톰 라이트, 『모든사람을위한 히브리서』 (서울: IVP 2011) 1장 pp15-25

2. 이필찬, 『이보다더좋을수없다.히브리서주해서』 (엔크리스토 2011) 1장 PP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