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며, 흐르는 눈물을 삼키고 돌아왔다
인생이란 예고없이 그처럼 덧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인가?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이별은 표현할 수 없이 아프다.
남겨진 사람은 어찌어찌 살아가리라 생각하며 먼저간 사람
무심하다 말할 수 없다
그 사람인들 알았을까...
순서 없이 어둠속으로 사라질 그 순간까지 후회없이 살다가자.
이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이별과 만나지 못하는 이별, 어떤것이 더 아플까?
통곡할 수 없는 눈물을 버리고, 술 한잔 입에 털어넣고 허허로이 돌아와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