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043.Heaven

한스킴 2013. 3. 30. 13:58



 

하늘을 보며, 흐르는 눈물을 삼키고 돌아왔다

인생이란 예고없이 그처럼 덧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인가?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이별은 표현할 수 없이 아프다.

남겨진 사람은 어찌어찌 살아가리라 생각하며 먼저간 사람

무심하다 말할 수 없다

그 사람인들 알았을까...

순서 없이 어둠속으로 사라질 그 순간까지 후회없이 살다가자.

이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이별과  만나지 못하는 이별, 어떤것이 더 아플까?

통곡할 수 없는 눈물을 버리고, 술 한잔 입에 털어넣고 허허로이 돌아와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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