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072.이땅에태어난다는것

한스킴 2013. 3. 30. 20:39


 

시추 지이니가 3마리의 새끼를 낳았었다.
초보엄마의 실수로 암놈인 첫째는 출산중 죽고, 둘째 부터는 어머니가 손수
두마리의 숫놈 새끼 쵸코와 콩이를 받아내셨다.
 
초코, 몇주 못본 사이에 훌쩍 커버렸다.
콩이는 둘째 여동생이 키우겠다고 데려가고 어머니 집에는 초코가 재롱을 부린다.
어머니와 막내 남동생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크고 있다.
네가 태어난 이땅이 어떤지 알겠니?
밖에 나가면 땅바닥에 착 달라붙어 한발자욱도 움직이지 못하는 너..
그래 세상은 만만한게 아니다.
두려워 해라. 그리고 즐겨라. ^^ 
 
라운딩중 할머니 집에 가자는 찬양이의 메세지.
이제는 지이니 보다는 쵸코가 궁금한 찬양이...
4시간 동안 가트를 타지 않고 걸어다녔더니 온 몸이 뻐근하다.
 
쵸코와 주말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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