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성공한 사람과 대기만성으로 늦게 성공한 사람중 누가 더 안정적일까?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인 성공을 일찍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욕심은 지극히 건강한 욕심으로 자신의 내면을 단련시키는 중요한 자극제가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그 성공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부장은 30초반에 곧 이사가 될 사람 이었습니다. 곧 상장하는 회사의 이사가 되는 그의 인생은 그 내면을 모르는 사람이 볼때는 승리가도를 달리는 부러운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만을 졸업하고 부품판매 회사에 입사하여 죽도록 일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약점을 감추기 위하여 일로서 승부를 걸었고, 틈틈히 개방대학에서 공부를 하여 대학졸업을 하는 억척을 보였습니다. 그를 좋게 본 사장은 신부장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의 승진과 급여가 올라가는 속도는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빨랐고, 그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죽도록 충성한 그에게 회사는 승진과 급여로 보상을 하였고, 모든것이 표면상으로는 순조로웠습니다.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것은 이사를 목전에 두었을때 였습니다. 나이어린 부장으로서 거래처로 부터 동료직원으로 부터 시기의 대상이 되었고 그것을 견디지 못하였습니다. 회사일로 가정을 돌보지 않는 그의 가정은 금이 가고 깨어져 갔습니다. 수많은 접대를 하면서 친해진 술집 마담과 살림을 차리고, 아이들을 돌보지 않았으며, 그 중압감을 술과 여자로 잊으려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그는 여전히 회사 중역의 자리에 있었지만, 이미 가정은 없어졌고 아이들은 아버지를 잊었습니다. 그이후의 신부장의 이야기를 알지 못합니다.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일찍 성공한 디모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릴때부터의 믿음으로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그의 최대 약점은 나이가 어리다는 겁니다. 그런 디모데에게 멘토의 역활을 해준 사람이 바울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때문에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바울의 최대 근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약점이 약점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보완해야 할것을 가르쳐 줍니다. 디모데에게 있어서 경륜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말과 행동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말을 좋게하고, 행동을 무겁게하여 영적인 권위를 갖추라는 것 이었습니다.
약점을 약점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 그것은 말과 행동에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쌓을 수 없는 경륜이 바로 말과 행동으로 쌓이게 되는 겁니다. 우리도 말을 좋게하고, 행동을 무겁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딤전4:12-16)
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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