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지않으시는

169.이제어쩌나?

한스킴 2013. 4. 1. 16:35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찾아간 pc방에서 요셉의 지갑을 건네 받았다

외출을 나와서 pc방에 왔다가 지갑을 잊어버리고 부대로 들어간 것이다.

 

종일 침대에 누워 시체놀이를 하다가 예약된 7시 헤어컷을 하기 위해

스타씨티에 갔다가 요셉의 부대로 가서 지갑을 전해 주었다.

2개월동안 최고참으로 지내고 있다는 요셉은

5월10일 전역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나 막막하단다.

부대에 있으면서는 명령에 따라 이곳저곳 출동을 하였지만

막상 자신이 무언가를 결정하고 결과를 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어찌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고 한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고뇌가 시작된다.


2010/04/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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