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눈이 떠졌다. 1시30분... 억지로 더 잠을 잔다고 눈을 붙이지만 의식은 더이상 잠이 들지 못한다. 피곤한데... 좀더 잠을 자야 하는데, 그러나 결국 일어나 책상에 앉고 만다. 억지로 자는것 보다는 한줄의 글을 읽고, 한줄의 글을 쓰는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다.
이 아침 깊은 묵상을 하고 이제 특새에 참석하러 출발한다. 특새1일차, 카풀도 없으니 마음껏 달려서 도착해 보자. 한스, 너는 잘 하고 있다. 나만 왜 이러냐고 원망하거나 고민하지 말자. 나는 이런 시간을 잘 견뎌왔다. 이런 시간이 나에게 결국은 유익이다. 힘든시간이 더 많은것 같고 불평만 더 많이 쌓이는것 같지만, 결국은 내가 그만큼 감사를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생각해 보라 얼마나 나에겐 감사할 일이 많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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