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기독교는없습니다1/생명의삶 공부

생명의삶(06) 중생이란 무엇인가. 요3:1-8

한스킴 2018. 3. 2. 15:51

생명의 삶 06                                                                                                      동백두레교회/찬양예배.

중생이란 무엇인가?                                                              2017.02.05


요한복음 3:1-8

1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 사람의 한 지도자였다. 2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그런 표징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습니다."

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7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8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오늘의 주제는 중생입니다. 중생이라는 한자어가 어렵습니다. 순수하게 우리말로 번역하면 거듭난다는 뜻이 됩니다. '거듭났다'는 의미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 영적으로 다시 새사람이 된다는 뜻인데요.

 

영적으로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는 그 순간, 성령이 내 안에 임하게 됩니다. 내 마음속으로 뚫고 들어 오십니다. 그것을 "중생, 거듭났다, 구원 받았다"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지금 신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받은 신은 성령인데요, 그럼 잡신을 받은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시나요무당입니다. 무당들 역시 신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잡신이기는 하지만 영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보통의 사람들하고는 다릅니다. 사람들이 못 보는 것을 봅니다.

 

무당이야기가 나와서 여쭈어 보는 것인데요. 여러분 혹시 올 연초에 토정비결 같은 것 보셨나요? 놀랍게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도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당들 중에도 책으로 공부한 사람들 말고, 진짜로 신접한 무당들은 족집게처럼 사람의 과거를 알아냅니다.

 

무당에 따라서 다르지만 무당들은 몸 안에 받아들이는 잡신의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무당은 삼신할머니를 모셨다고 하고, 어떤 무당은 동자승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 잡신들이 사람의 과거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한 무당 앞에서 과거의 일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면 금방 들통이 난다고 합니다.

 

무당이 과거를 용하게 알아 맞히니, 사람들이 미래도 잘 알 것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돈을 싸 들고 가서 복채를 내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물어봅니다무당이 정말 미래도 과거처럼 맞힐까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장래 일은 하나님 손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무당이 미래를 맞추지 못하였다고 항의를 하면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부정타서 그랬다'라고 말합니다. 무당은 미래를 어찌할 수 없습니다. 

 

혹시, 요즘 흥행하고 있는 '더킹'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정우성이라는 잘 생긴 배우가 악당 검사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악당을 선량하게 생기거나, 잘 생긴 배우를 캐스팅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몰입도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영화에서처럼 현실에서도 정치검사들의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정보와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검찰의 핵심부에서 정보를 권력처럼 휘두르며 왕처럼 살게 됩니다. 그런데 딱 한번 위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바뀔 때 입니다. 어떤 후보를 도와주었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 이걸 '라인을 잡는다'라고 말합니다어떤 후보자를 지지할지 결정하고 그들에게 결정적인 상대후보의 비리정보를 주면서 지원합니다.

 

더 킹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정치검사들이 어떤 후보의 라인을 잡을지를 결정하는 장면인데요,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두 번을 물어보는데 1번은 알아 맞추고, 두 번째는 틀립니다. 확률 50%. 그런 확률로 대통령을 맞추는 것은 저나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무당이 과거를 알아 맞춘다고 해서 놀라지 마십시오. 그건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미래가 어떨지 물어보지도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니고데모도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무언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성경이 니고데모를 바리새파 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성경에는 유대인들을 가르켜서 어떤 사람은 바리새파, 또 사두개파, 서기관, 헤롯당, 열심당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으셨을 텐데요오늘 제가 간단하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도표를 통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1) 바리새파

복음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유대지파가 바리새인입니다. 이들은 율법과 전통을 엄격하게 순종하고 옹호하는 유대 종파입니다. 회당, 공회 등 유대사회에서 매우 영향력이 컷 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부정했고요, 예수님이 전통을 좇지 않고, 죄인들과 친하다는 것 때문에 싫어했습니다. 결국에는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섭니다.

 

(2) 사두개파

부유한 상류층 유대인들입니다. 유대 제사장 당파로서, 이들은 모세오경을 제외한 다른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 부정합니다. 바리새파와 더불어 공회를 구성하는 유대 종파입니다사두개파는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상거래 장소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예수님과 갈등을 빚습니다. 결국은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장섭니다.

 

(3) 서기관

전문적인 율법 해석자들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신학자들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전통을 중시했습니다. 서기관들 대부분이 바리새파 사람들 이었습니다서기관들은 율법을 재해석하는 예수님의 권위를 부인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도 부정했고요. 예수님이 전통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사이가 나빴습니다.

 

(4) 헤롯당

헤롯 왕을 지지하는 정치집단인 유대인 당파입니다예수님이 정치적인 불안을 야기할 것을 두려워했고, 예수님을 죽이려는 모의에도 참가했습니다.

 

(5) 열심당

이스라엘에서 로마의 통치를 종식 시키기 위하여 싸우기로 결단한 유대 애국지사들 중 열성적인 헌신자 분파입니다. 이들은 메시아를 믿고 기다렸지만, 예수님을 메시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이스라엘을 로마의 점령에서 구할 정치 지도자라고 믿었습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공회원이었습니다. 공회를 다른 말로 '산헤드린' 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날의 국회와 같은 조직과 유사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로마 관원들에게 와서 '이 사람은 율법에 이런이런 죄에 해당하므로 처벌해야 합니다.' 하면서 자꾸 찾아오니깐, 귀찮았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모르니 너희들이 율법에 대해서는 알아서 처리해라' 하고 허락 받아서 만든 것이 유대공회, '산헤드린'이라고 합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거듭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같이 읽으시겠습니다.

 

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니고데모는 거듭남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성경을 재 해석하고 있는 것인데요. 바리새인인 니고데모는 당연히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자기의 스승이 가르쳐준 전통에 더 권위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듭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어떻게 받습니까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 구원자,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면, 성령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렇게 되어서 성령을 받고, 중생합니다. 이걸 거듭났다고 합니다.

 

잡신을 받은 무당은 과거의 일을 모두 알 수 있다고 했죠. 접신한 귀신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그 귀신이 사람에게 영생을 선물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과거만 알 뿐입니다. 장래 일도 모릅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잡신도 상대방의 과거를 아는데, 성령을 받은 사람은 왜 상대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걸까요? 왜 그럴까요? 사실 상대의 과거를 알아서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아는 분도 있더라구요. 제 동기 전도사님 중 한분은 하루에 2-3시간을 할애하여 기도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한테 좀처럼 이야기 해 주지 않는데, 한가지는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분이 모르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그 교회의 상태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도 몇 번 오셨는데, 다른 교회에 대해서는 다 말하는데, 우리 교회에 대해서는 저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와서 예배 드리고 갔으니깐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기도가 부족하고, 나이 든 사람이 많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신접한 무당이 받는 능력처럼 성령을 받은 우리도 능력을 받았을까요, 사실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우리들에게는 '새로운 욕구''새로운 능력'을 사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가 받은 새로운 능력을 모를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천재적으로 바이올린을 켤 수 있는 소질과 능력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바이올린을 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그리고 우리 모두가 바이올린을 켠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능력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것도 간단합니다. 똑같이 연습했는데 일정 수준이상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천부적인 능력이 아닌 거죠.

 

성령이 주신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연습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내 안에 들어온 성령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기 전에는 자기 주위에 있는 크리스찬은 모두 위선자고 사기꾼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니, 좋은 크리스찬이 눈에 띄는 겁니다. 그전에는 온통 위선자들만 있었는데, 갑자기 내 눈에 올바른 크리스찬이 보이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어디에 숨어있었던 걸까요? 아니죠, 숨어있지 않았죠. 옆에 있었는데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고 나니깐 좋은 크리스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겁니다.

 

또 새로운 욕구도 생깁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절대로 자기에게 원수지은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니 용서할 수 없는 원수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불쌍하게 느껴지고 나서야 용서해 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끊을 수 없는 악한 습관도 '끊어야겠다' 하고 결단하게 되고요. 설교를 들으면 그 설교가 이해가 됩니다.

 

성령을 받으니깐. 사랑할 수 있는 힘도 주시고요. 필요할 때 지혜도 생각나게 하셔서 해결하게 합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욕심이 눈을 가리고, 분노가 눈을 가려서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는 것, 그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 그 옛날 개차반처럼 살았던 그 생활을 계속하면서, 나는 구원 받았어, 중생했어, 천국에 갈 확신이 있어, 하고 말한다면 그게 정말일까요? 진실일까요사는 것을 살펴보면 절대로 구원 받은 사람의 모습이 아닌데 구원 받았다고 확신하는 이사람 정말일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나무는 열매를 보면 어떤 나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 역시 그 행위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러면, 반대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을까요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살면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새롭게 살겠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당연히 나쁜 습관도 끊고, 내가 미웠던 사람도 마음 속으로 용서할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요한1 5:13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이름 믿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 글을 씁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믿는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말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여러분 모른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왜 그렇게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느냐 하면, 내 상태를 내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성령을 받았는데 과거의 나쁜 습관으로 자꾸 돌아가는 나를 보면서 좌절 합니다혹시 남편이나 아내하고 대판 싸우신 분들이나, 옛 습관이 불쑥 튀어나오는 분들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구원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시 회복하면 됩니다.

 

사실 우리들이 좌절을 느끼는 것은 내 안의 성령이 나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괴롭습니다. 좌절됩니다. 힘듭니다. 하지만 다시 기도하고 회개하고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느끼는 좌절은 다시 시작하라는 성령의 가르침 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주시는 새로운 욕구와 능력으로 변화됩니다.

 

저는 가까이서 한 사람이 변화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일주일에 6일 술을 드시고, 술주정을 하셨던 제 아버지입니다.

어느 날 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빗자루를 들고 아침 일찍 동네를 쓸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사람이 놀랐습니다. 사람이 변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술을 드시는 횟수가 엄청 줄어 들었습니다.

 

교회생활은 어떻게 하신 줄 아십니까? 남들보다 교회에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교회 주변을 쓸고 청소하고, 주보를 나누어 주는 봉사를 했습니다제 아버지는 사실 무식했습니다. 국민학교도 나오지 못 하셨구요. 한글을 읽는 것도 서툴렀습니다. 자기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것도 서툴렀습니다. 아버지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으로 하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어느 교회나 봉사에는 봉사 담당자가 있었습니다. 주보를 나누어주는 봉사자도 매번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순서에 개의치 않으시고 매주 한 시간 일찍 나가서 교회를 정돈하고 주보를 들고 교회 입구에 서 계셨습니다자신은 죽을 때까지 주보를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교회에서 결국 안수집사가 되셨습니다.

 

그렇게 변했던 아버지도 몇 개월에 한번씩 술을 드시고 주정을 하셨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가끔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러면 제가 달려갑니다.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주정을 하시면 어머니는 꼭 장남인 저를 불렀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실수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천국에 가셨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하나님을 믿었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했고, 성령이 주시는 능력대로 거듭나셨습니다거듭난 자로서 성령의 능력을 따라서 변화 되었습니다제 아버지가 육으로 난 자였으면 결코 변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제 아버지는 영으로 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성령의 능력으로 변하여야 된다는 욕구에 따라 변하셨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워 지셨습니다.

 

여러분은 신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거듭난 능력이 있습니다. 새로운 욕구가 생기면, 변하려는 욕구가 생기면, 행하십시오. 연습하셔야 합니다. 바이올린을 켜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그 재능은 연습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새로운 욕구를 행하시면 여러분에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주님은 그리스도이시며하나님의 아들이심을내가 믿습니다."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주님의 영광이 저의 영광임을 믿습니다나의 장래가 주님의 장래가 될 것입니다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저는 평안을 누립니다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아멘

 

 

 

 

1. 최영기, 『가정교회 삶 공부, 첫 단계』 (서울:요단출판사 2016)

2. 최영기, 『삶 공부 강의안』   05. 중생

3. 브루스B바톤 외3, LAB 요한복음』 (서울:성서유니온선교회 2006) pp.107-132

4. 목회와신학(양용의), 『요한복음 어떻게설교할것인가』 (서울:두란노서원 2009) pp.10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