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기독교는없습니다3/교회론이야기

신.천,지,교.리.분.석 김_문 엮음

한스킴 2018. 10. 16. 14:51

신 천  지   교 리 비 판

김문 엮음(신천지측에서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려 게시중지를 요청합니다. 퍼가서 읽으십시오)

 

차례:

 

머리말

1. 성경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2. 신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3. 인간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4. 기독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5. 구원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6. 교회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7. 종말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머리말

 

말세지말에 살고 있는 우리의 주변에는 가지각색의 이단들이 판을 치고 있다그들은 대개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나(고후 11:14),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벧전 5:8). 베드로후서 2:1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내가 심양에서 성경학습반에 다니던 시절나의 친구가 찬양으로 섬기고 있는 오리태 지역의 교회에서는 한국에서 들어온 이단 가운데 한 종류인 신천지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었다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오리태 교회를 이단의 세력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6:18).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이단의 세력을 우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실 것이다(16:20).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들은 곧 나의 원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시 3:7)

 

1. 성경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성경은 선민에게 하신 말씀인가

1988년에 신천지에서 발간된 계시록의 진상 2” 511페이지에는 성경은 선민에게 하신 말씀이다라고 쓰여 있다그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성경은 스스로 계신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의 입을 통하여 구원받을 택한 민족에게 주신 말씀이다그래서 성경은 이방인이나 불신자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먼저 택한 선민 곧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다모든 선지자들도 한결같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그러므로 모든 말씀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말씀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읽는 것이다또 하나님의 말씀은 선지자들의 피로 기록되었으니 피로 된 유언서요피의 호소를 보고 듣는 것이다.”

 

이는 그릇된 견해이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시다하나님께서는 만민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며 열방을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분이시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시 22:27-28)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열방의 방백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여호와의 것임이여 저는 지존하시도다”(시 47:7-9)

 

신천지에서는 성경을 이방인이나 불신자가 아닌 유다와 예루살렘에 주신 말씀이라고 매도한다이 주장은 성경과 전혀 맞지 않는 거짓이다이사야 13-24장에서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바벨론블레셋앗수르모압아람구스(이디오피아), 애굽(이집트), 메대(메디아)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그러므로 모든 예언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에 무지한 소치에 불과하다.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는 유대나 예루살렘에 한 번도 가 본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그들의 사역은 북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예언사역이다그리고 엘리야는 이방인인 아람의 왕으로 하사엘을 세운다또 엘리사는 이방인인 시돈의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가루와 기름이 기근이 끝날 때까지 나오게 하고 그녀의 아들을 살려주게 된다.

 

말씀은 선지자들의 피로 기록되었으니 피로 된 유언서요피의 호소를 보고 듣는 것이다.”라는 신천지의 주장은 제멋대로이다제멋대로 생각한 것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교묘하게 자극적인 말로 호소하고 있다성경은 40명에 가까운 저자들로 기록되었다거기에는 왕도 있고 선지자도 있고 학자도 있고 사도도 있고 농부도 있고 어부도 있고 세리도 있고 의사도 있다그런데 선지자들의 피로 기록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2) 성경 말씀에 짝이 있는가

신천지에서 포교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사용하는 성구는 다음의 말씀이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 34:16- 개역 한글판그들은 본문에서 이것들이 말씀을 가리킨다고 하면서 성경책을 이쪽저쪽 넘기면서 자기들의 교리를 변호해 줄 수 있는 짝을 찾아나간다그냥 이 구절만 보면 말씀에 대해 말하는 것 같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앞에 있는 몇 구절만 읽어보면 그것이 짐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사야 34장 16절을 표준 새번역으로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주님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아라이 짐승들 가운데서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겠고하나도 그 짝이 없는 짐승은 없을 것이다주님께서 친히 입을 열어 그렇게 되라고 명하셨고 주님의 영이 친히 그 짐승들을 모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3) 이만희 식의 비유풀이

모든 사이비들은 비유풀이와 짝풀이를 통하여 나름대로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교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얼핏 볼 때신천지의 비유풀이는 허점을 잡을 수 없어 보일 정도로 정확해 보인다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의 비유풀이의 공식은 황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만희는 처음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만을 가지고 비유풀이를 그럴듯하게 한다그 후에 사람들이 그의 풀이가 맞는다고 생각하고 성경적이라고 믿게 될 즈음부터는 비유가 아닌 말씀도 비유로 푼다계시록은 아예 대부분 비유로 풀고 있다.

 

공식으로 풀어서 말이 안 되는 부분인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한 부분과 비유로 풀기 곤란한 부분을 지적하면 이만희는 그것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유로 풀면 안 된다고 핑계를 댄다그러면서도 그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창세기 1장도 비유로 풀고 있다이만희는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명령하신 것을 하나님께서 빛을 찾으셨다고 설교한다.

 

이만희가 사용하는 비유풀이의 첫 번째 공식은 “A=B”이다그의 책 비유론” 제 2과에서는 근거도 없이 모든 새를 영으로 풀고 있다길가에 뿌려진 씨를 먹은 새는 악령이고 하나님의 나무에 깃들인 새는 성령이라고 한다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을 때에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한 것을 예를 들면서성경에 나오는 모든 새는 영이라고 억지 주장을 한다.

 

다음 구절을 이만희씨 방식으로 풀면 이렇게 된다는 식으로 해석해 보겠다.

 

그렇다면 다음의 성경 구절을 이만희의 방식으로 풀어본다면 어떻게 될까?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시 79:2)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렘 7:33)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계 19:21)

 

이만희의 방식으로 성경을 풀면 성령이든 악령이든 사람의 시체를 먹고 살게 된다다니엘 2장 38절에 보면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어느 곳에 있보면 인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 공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라고 했는데그렇다면 느부갓네살이 모든 영들도 다 다스린다는 예언이 아닌가......

 

이상의 구절들만 살펴보아도 성경에 나오는 새는 영이다라는 공식은 엄청난 오류임을 알 수 있다.

 

마태복음 13장의겨자씨의 비유에 의하면 아주 작은 겨자씨 하나가 심겨졌을지라도 큰 나무로 자라서 새가 깃들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고 했는데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세계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수많은 이들이 구원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를 이만희 식의 비유풀이로 해석한다면 오류에 빠지게 된다뿌려진 씨앗은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없으면 깨달을 수도 없고믿을 수도 없는데 이만희는 씨앗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된 후 거기에 성령이 깃들인다고 한다그렇다면 성령님께서는 씨앗이 자라고 나무로 성장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만희 식의 비유풀이는 그의 추종자들을 큰 오류에 빠뜨리고 있다요한일서 4:8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다그렇다면 사랑은 곧 하나님인가또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하셨는데소금이 사람인가그런데 이만희는 같은 단어를 찾아 연결하여 그럴듯한 교리를 만들어낸 것이다하나님께서“A=B”라고 하셨을지라도 BA가 아닐 뿐 아니라성경에 나오는 모든 A는 B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23:29)는 구절을 가지고 비유론” 5과에서는 말씀은 불이다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불은 말씀이다라고 푼다.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불과 같다는 것이지, “불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그런데 이만희는 이것으로 말씀은 불이다라는 식으로 교리를 만들고 있다.

 

공식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같은 방식으로 풀려야 공식으로 인정을 받는다만일 이만희의 비유풀이 공식이 맞는다면 다른 모든 구절도 성경적으로 풀려야 한다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만희 식의 비유풀이를 적용하게 되면 오류에 빠지게 되는 구절이 많음을 발견하게 된다그러므로 이런 식의 비유풀이 공식은 교묘한 논리 밖에 되지 않는다.

 

이만희씨가 사용하는 비유풀이의 두 번째 공식은 “A=B이므로 C=B이다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라고 하신 구절을 이 공식에 대입하면 A는 예수님이고 B는 포도나무라고 할 경우, B가 나무이면서 사람이었기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다른 나무 C도 사람이라는 공식이다이만희는 그 의미를 확대 해석하고 있다그래서 상수리나무를 목사라고 푼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사단아라고 책망하신 적이 있다이만희 식으로 해석한다면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이니 다른 제자들도 사단이 되는 것이고 베드로가 사람이니 모든 사람도 사단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게 된다이 얼마나 어리석은 주장인가......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막 4:30)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막 4:33)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알아듣고 깨닫기 쉽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제자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비유는 예수님이 친히 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새는 영이다라는 식의 새로운 해석은 필요가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러나 사이비들은 그렇게 푸는 것을 새로운 말씀이고깊이가 있는 성경 해석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이만희의 성경풀이가 아무리 기가 막히게 맞는 것 같아 보이고 은혜로워 보여도 엉터리 해석이고 사기일 뿐이다이만희의 이러한 수단은 후일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이만희가 보혜사다 이만희가 예수이다라고 해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고 그 과정인 것이다.

 

다른 사이비에 가서 그들과 몇 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하다 보면 그들도 성경을 가지고 나름대로 논리와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그 곳의 교주를 보혜사니 예수님으로 인정하게 되어 있다이만희의 가르침의 결론은 내가 보혜사다내가 이긴 자내가 두 증인이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보혜사이신 성령님께서 자기를 증거하시는 분이 아니라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2. 신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이만희의 삼위일체

이만희는 그의 책 천국비밀 계시의 81쪽에서 삼위일체에 대해 다음가 같이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고 약속하셨는데이것이 바로 삼위일체이다본문의 삼위일체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일반 교단에서 목자들이 삼위일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으나 성경에는 삼위일체(三位一體)라는 말이일체(三位성구가 없다그럼에도 혹자는 요한일서 5장일8절의 말씀(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일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을 들어 삼위일체라고 하나 이일말씀은 일체는 되나 삼위는 될 수 없고 성부성자성령을 삼위일체라고 하나 이일또한 삼위는 되나 일체는 안된다본문 21절의 말씀은 위()가 셋이요 육체는 하나이니 삼위일체라 할 수 있고 3장 12절에는 이긴 자에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기록하였으니 일체(一體)에 위()가 셋이니 이것이 말하자면 삼위일체이다.”

 

이만희가 삼위일체라고 인용한 요한계시록 3:12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이만희의 주장대로라면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의 새 이름이 삼위일체라는 것이다왜 이름을 삼위일체라고 하는지 이만희는 이것에 대해서 전혀 설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만희가 이 본문을 삼위일체라고 주장하는지 다른 글에서 그 의도를 발견할 수 있다이만희는 예수의 새 이름을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는 예수님의 새 이름이 이기는 자곧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2)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이만희는 그의 책 요한계시록의 실상” 73쪽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여호와라는 이름의 하나님께서(3:15) 새 이름을 가지셨듯이 예수님도 새 이름을 가지게 되셨으니 새 예루살렘이요(4:26) 새 이스라엘이며예수님께서 장가드시는 이기는 자의 이름이다(2:17, 28). 하나님의 새 이름이 그가 장가드신 예수님(2:19,10:30)의 이름이 된 것처럼예수님의 새 이름은 예수님이 신부로 삼은 이기는 자의 이름이 된다.”

 

결론을 말한다면 예수님의 새 이름이 이만희요이만희가 곧 예수님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이만희가 마태복음 24:23-27에 언급되는 거짓 그리스도요 거짓 선지자임을 안다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23-27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 천사가 성령이라고

신천지에서는 악령은 더러운 영이고천사와 성령은 깨끗한 영이라고 하면서천사와 성령을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신천지에서는 성령을 천사의 다른 호칭으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전혀 잘못된 교리라는 것을 성경은 증명하고 있다한글 성경에 주의 사자라고 번역된 부분도 원어로 보면 전부 천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천사를 가리켜 깨끗한 영이라고 한 곳은 하나도 없다더구나 천사를 향하여 거룩한 영이란 표현을 사용한 곳은 전혀 없다다만 거룩한 천사라는 표현이 있을 뿐이다(막 8:38, 눅 9:26, 행 10:2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했다면 같은 위상에 있는 존재라야 한다만일 천사가 성령님과 동등하다면거룩한 천사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시지왜 성령(거룩한 영)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였겠는가천사는 부리는 영이기 때문에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동격이 될 수가 없다.

 

또한 성령님이 천사일 수 없는 보다 분명한 증거는 성도의 몸을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고전 3:16, 고전 6:19).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우리 몸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성전이 되는 것이다천사가 있는 곳이 결코 성전일 수 없다.

 

3. 인간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인간은 진화되었는가이전에 이만희는 신천지가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고 장담을 했다그러나 이만희의 저서인 신탄을 보면 그가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신탄” 5쪽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유인원에서 인간이란 신종이 태어나듯 죄와 사망을 극복한 초인(超人)이 탄생한다실로 경이롭게도 신인(神人)이 탄생한다.”

 

신탄은 이만희의 저작으로 신천지 도서마다 선전하고 있는데 거기서 이만희는 이렇게 유인원에서 인간이 나왔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이만희는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시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셔서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신 것(창 1:27, 2:7)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이 진정으로 학설로 인정받으려면 아래의 난제들을 풀어야 할 것이다.

 

첫째무기물이 어떻게 유기물이 되었는가?

둘째유기물이 어떻게 생명체가 되었는가?

셋째생명체가 어떻게 인격체가 되었는가?

넷째진화했다고 가정하고 있는 화석들 사이에 연결고리들이 빠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진화론이 다윈에 의해 선포된 지 15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위의 4가지 질문 중에 어느 것 하나도 설명되는 것이 없다그런데 이만희는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대적하는 교리를 내세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자랑하니이만희의 인간론에 대해서는 더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4. 기독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예수님과 이만희

신천지는 예수님이 말씀을 받아먹은 것처럼 이만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었다고 주장한다.

 

이 어처구니없는 주장의 근거를 확인한 결과 이런 논리가 발견되었다에스겔 3장 1-3절을 보면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이 본문에서 인자가 나오고13장 31절 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 이 본문에서 인자가 나온다고 두 인자를 연결시켜서 예수님이 두루마리를 받아먹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천지의 이러한 논리는 올바른 성경해석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먼저 에스겔 3장의 인자는 바로 에스겔 자신을 가리킨다하나님께서 불신앙으로 바벨론 땅에 포로되어 간 사람들을 중심으로 예루살렘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사명을 맡기시고 그에게 말씀을 먹여주시면서 다정하게 부르시는 장면이다여기 나타난 단어는“son of man”이다그러나 요한복음에 나타난 인자는 예수님의 자기 인식인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대상은 누구인가바로 제자들이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보혜사를 보내주시지 않고 이 시대에 이만희를 보혜사로 보내셨다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기를 치신 것이 아닌가그렇다면 신천지 주장처럼 예수님이 사기꾼일까아니면 총회장 이만희가 사기꾼일까?

 

2) 예수님에 대하여

신천지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이 초림 때 오셔서 한 일이라고는 겨우 말만 몇 마디 하고 죽은 것이며시체는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결과론적으로 실패한 분으로써 하늘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서 오늘날 두 번째로 이만희의 몸에 들어가심으로 이만희를 통해서 천국을 이룬다고 한다예수라는 사람의 육체는 참으로 쓸모가 없는 것이며이만희라는 사람의 육체가 쓸모 있기에 예수라는 사람의 몸으로 이루지 못한 하나님 나라를 이만희의 몸을 빌어서 이룬다고 한다.

 

이만희 교주는 다음과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세운다. “엘리야의 뒤에 온 엘리사가 구원자가 아닌 것과 같이 배도자 세례요한 뒤에 온 예수는 결코 구원자일 수 없다.”

 

신천지에서는 이 교리를 변호하기 위해 성경을 아래와 같이 왜곡하여 해석하고 있다. “계시록의 진상” 187쪽에서 이만희는 까마귀를 마귀즉 사탄의 종으로 비유하는데엘리야가 까마귀가 물어다 준 떡과 고기를 먹었으므로 배도했다고 주장한다(왕상17:4-6). “엘리야는 까마귀가 주는 고기를 먹으면서 3년 6개월간 숨어 지낸다(5:17). 엘리야가 초림 당시의 세례 요한임을 아는 바다그가 광야에서 36개월간 양육 받은 것은 사실은 까마귀의 떡과 고기인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신학을 배운 것이다물론 하나님의 정하신 대로 진행되지만 사단으로 부터의 양육 받은 행위를 까마귀가 날아다 준 떡과 고기를 먹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엘리야의 행위와 세례 요한의 행위와 삼손의 행위는 실제로 일치를 보이고 있으며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그들의 사명이 한결같이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자 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위의 주장이 성경적인 교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신약 성경에서 엘리야는 변화산에 영광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엘리야는 의인으로 묘사 되어 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5:17)

 

성경에서 나오는 까마귀는 모두 귀신사탄인 것이 아니다(38:41, 시편 147:9, 30:17, 12:24). 그리고 열왕기상 17:2-4을 보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 음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엘리야는 나중에 불 병거타고 승천 하였던 것이다(왕하 2:11-12).

 

3) 이만희가 그리스도라고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는 추종자들에 의해 다음과 같이 인식 되고 있다. “이만희보혜사이긴 자그리스도약속의 목자예수님의 영이 임한 자철장권세를 가진 자계시록의 사도요한과 같은 사명자말세의 구원자

 

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 분이다그래서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지그 어느 누구도 자신을 증거하지 않았다그러나 신천지의 이만희는 자신을 증거한다그의 가르침의 결국은 자신이 그리스도요 이긴 자라고 하고 있다그는 결국 자신을 증거하기 위하여 수많은 비유풀이를 한 것이다그러므로 절대 이만희는 성령을 받은 보혜사가 아닌 것이다.

 

교주 이만희는 자신을 예수라고 하지 않았다는데왜 그를 따르는 많은 신도들은 그를 재림 예수로 구원자로 임마누엘로 생각할까이는 자신을 그렇게 믿도록 만드는 신천지의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시켜 놓고 이만희 자신은 그 자리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 시대에 참 목자이고 이긴 자라면 그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예수님도 보여주셨는데 마지막 시대에 참 구원자가 될 자가 어찌 증거가 없을 수 있겠는가배교하고 신천지를 떠나는 자들을 가룟 유다니 뭐니 하고 신약에 나타나 사건을 가지고 자신에게 적용시켜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왜 능력은 없는가?

 

이만희는 자신이 성령체를 받았다는 자신의 말 외에 그 어떤 객관적인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그에게서 권능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과거나 지금이나 그의 인격과 삶에서 성령 받은 증거가 없다그에게서 성령의 열매를 볼 수 없고 더구나 그는 고소를 하고 후욕을 하는 자이다그것이 성령체를 받은 자라면 성령이 고소나 부추기는 분이란 말인가이만희는 성령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다그는 자신의 영적 권능이 없음을 변호하기 위해 마태복음 7장의 불법을 행하는 자를 비진리를 가르치는 자라고 오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만희가 성령을 받았다고 내세우는 유일한 증거는 성경풀이와 해석이다그러나 이것도 그가 스스로 깨달은 것이 아니라 여러 사이비교주들에게 듣고 배운 것을 각색 편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결론적으로 이만희가 성령체를 받은 보혜사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은 전혀 객관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는 사이비 교주의 거짓말일 뿐이다.

 

5. 구원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알아야 구원 받는다고

신천지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우리에게 믿음을 가지게 한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성경 어디에서도 지식의 정도에 따라 구원의 여부가 결정된다는 구절이 없으며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믿음이라고 인정받는다는 구절도 없다이는 다만 신천지가 성도들을 미혹하여 이만희가 곧 예수라는 이론을 전개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그럴듯한 교리에 지나지 않는다성경에는 다만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한다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에 의롭다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복음을 전할 때 보면 한 시간을 붙들고 자세히 복음을 설명해 줘도 믿지 않는 자가 있는가 하면 5분만 전해도 믿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이들도 있음을 자주 볼 수 있다.이는 무엇을 말하는가구원받는 것이 이론적인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성령의 인도와 감화에 있음을 말해준다우리는 믿는 것만큼 다 알지 못하며아는 것만큼 다 믿는 것도 아니다아는 것은 많지만초신자보다 못한 믿음을 가진 오래된 신자도 있다성경에 대한 지식이 믿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많이 안다고 더 잘 믿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2) 양자로 삼으심과 구원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그러나 신천지에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구원이나 영생과 다른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는다.

 

예수님을 처음 믿은 사람은 영적으로 갓난아이이다아는 것이 별로 없다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믿음을 고백하는 순간에 그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만 알고 믿어도 자녀가 되었으므로 아버지 집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이 된 자가 비록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더라도 아들이기 때문에 집으로 받아들이신다우리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는 것이지 행위와 지식을 보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은 자녀라는 신분 때문이지 열심히 하는 어떤 행위 때문이 아닌 것이다아들이 되면 기도 응답만 받는 것이 아니라해가 지면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옷이 더러워졌든지시험에 빵점을 맞았든지누군가에게 얻어 터졌든지 상관치 않고 집으로 들어가면 문을 열어주고 받아 주신다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비록 제대로 살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도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 집에 당당히 들어가는 것이다.

 

3) 구원과 성령의 사역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과 인격에 구원을 적용시키시는 사역에 대해 아홉 부분으로 살펴 볼 수 있다이 아홉 가지는 다음과 같다부르심거듭남회심믿음의롭다 하심자녀로 삼으심거룩하게 하심끝까지 붙들어 주심그리고 영화롭게 하심이다이러한 성령님의 사역을 로마서 8:30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한 마디로 말해서 성령님의 사역은 우리의 구원과 성화를 위해서 필수라는 것이다.

 

신천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이만희 식의 비유풀이에 의하면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새를 영으로 해석하고 있다이러한 신천지의 관점에서 마태복음 13장의 겨자씨의 비유를 해석한다면 어떻게 될까겨자씨의 비유에 의하면 아주 작은 겨자씨 하나가 심겨졌을지라도 큰 나무로 자라서 새가 깃들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고 했는데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세계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수많은 이들이 구원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이만희 식의 비유풀이로 해석한다면 오류에 빠지게 될 것이다뿌려진 씨앗은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없으면 깨달을 수도 없고믿을 수도 없는데 이만희는 씨앗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된 후 거기에 성령이 깃들인다고 한다그렇다면 성령님께서는 씨앗이 자라고 나무로 성장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6. 교회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신천지 교회의 자아 인식

신천지에서는 누가 됐든 성경속의 나쁜 놈은 무조건 일반교회의 기독교인들과 목사들이라고 한다그들은 먹을 것(양식-술 등)은 다 교리(말씀)인데 좋은 음식은 신천지의 교리이고독이나 해로운 음식은 일반교회의 교리나 말씀으로 본다짐승은 사람으로 보는데 양이나 소 같은 짐승은 이만희나 신천지의 강사라고 보고돼지나 개 같은 짐승은 일반 교회의 목사나 성도라고 본다그리고 대접이나 가마솥처럼 무엇을 담는 용기는 무조건 사람또는 교회라고 한다구름이니 하는 것들은 전부 보이지 않는 영이라고 하며지팡이는 이만희의 동역자라고 본다나팔도 사람이요나팔소리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요하늘에서 울리는 나팔소리는 이만희로 부터 시작된 신천지 교리라고 한다.

 

2) 최초의 교회

신천지의 교리에 의하면 창세기는 최초의 교회가 세워져서 거기에 있던 사건들을 쓴 것이라고 한다아담과 하와는 최초의 목사와 사모님이고뱀은 집사나 장로쯤 되는데 목사를 미혹시킨 사람이라고 한다.

 

출애굽기는 일반교회에서 빠져나와서 신천지로 가는 것을 숨겨놓은 내용이고모세가 아기였을 때 물에서 건진 것이나 애굽의 왕자였던 것은 멸망할 곳에서 있었던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만희가 사이비 교주인 유재열의 밑에서 그를 예수로 믿고 신앙생활 했던 것을 성경에 숨겨놓은 것이라고 한다이러한 것들이 초림 때에도 반복되어서 모세를 물에서 건진 것과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 받은 것은 동일한 사건으로서 세례요한은 사탄의 새끼로써 쳐 죽일 놈이라고 한다.

 

3) 목회에 대하여

신천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목회를 그만해야 합니다왜냐고요 여러 번 말했지만 선지자 노릇하는 것이 이제는 불법입니다과거에는 해야 했지만 지금은 주님이 재림하셨으므로 재힘하신 주님 앞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이만희는 이 주장을 변호하기 위하여 마태복음 7장 21-23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한 자라도 불법을 행하였기 때문에 지옥에 갔다고 가르친다.문제는 불법을 행한 것을 비진리를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있다그러나 여기서 불법이란 단어의 뜻은 법을 어긴 것법대로 하지 않는 것을 가리키지 절대로 비진리를 가르쳤기 때문이란 뜻은 아니다.

 

요한일서 3장 4절에서는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분명히 불법이라는 뜻이 죄를 짓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비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죄 중에 죄라고 할 수 있겠지만마태복음 7장에서는 불법을 행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에 이만희 교주의 해석은 틀린 것이다.

 

불법을 행한 자란 다시 말하면 은혜와 권능을 받고도 탐심을 이기지 못하여 죄의 영향력 가운데서 생활하며 자기중심적인 사역을 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21절에도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다그러므로 23절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 즉 자기 야망을 따라 사역을 하며 죄에서 떠나지 않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이지 비진리를 가르쳤기 때문이 아닌 것이다.

 

4) 핍박에 대한 성도의 자세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딸이 어미와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4-39)

 

신천지에서는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부모님을 거역하고형제들을 버리고심지어 가출하는 것까지도 정당화한다그러나 과연 그런 정당화가 가능할까신천지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이 말은 복음을 위해 부모와 불화하라는 뜻이 아니며집안 식구들과 원수가 되어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우리는 능동적인 것과 피동적인 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

 

우선 이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앞뒤 문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신천지에서는 문맥을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말씀의 의미를 곡해하는 것이다본문의 문백을 보면 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에 대해 가르치는 말씀이다즉 예수님의 제자라면 복음 때문에 가족들과 불화할 수도 있고원수와 같은 취급을 받을 수도 있지만,그것을 자기 십자가로 받아들여서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주님을 따르라는 뜻이다.

 

신천지는 진리를 위해 가족에게 핍박을 받고원수가 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아예 집을 떠나라핍박을 피하여 도망가라고 가르친다피하여 도망가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니며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도 아니다신천지의 교리가 진리이고거기에만 구원이 있다면 핍박 받는다고가족들을 떠나서 되겠는가가족들이 원수처럼 대한다고 똑같이 원수처럼 행동해서 되겠는가?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가정의 구원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하나님형제간의 사랑을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가르치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피하여 도망가라고 하시지 않았다반대로 가족들의 반대가 자기 십자가인 줄 알고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심지어 자기 목숨을 잃는 한이 있어도 그것은 주님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7. 종말론에 대한 신천지의 오류

1) 십사만 사천과 생명책

신천지에서는 요한계시록에서 좋은 것을 받아먹는 사람은 다 이만희라고 한다이만희가 천국을 보았고이만희를 통해서 신천지 교회로 가면 계시록을 다 이룬 것이라고 한다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에서 해를 겪는 사람들은 유재열 교단의 사람들과 새신청지기 교육원의 목사들이라고 한다그리고 지팡이는 홍종효(같은 사이비에서 나온 또 다른 보혜사)그런 사건들 후에 이만희를 통해서 십사만 사천 명이 모이는 것이요예수님과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있는 시온산은 신천지 교회라고 한다.

 

그러므로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의 교인으로 등록되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이고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서 다른 사람들이 죽는 것 바라보며 희희낙락할 수 있다.

 

신천지에서는 자기들의 교적부가 생명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그 교적부를 작성하는 사람이 예수님과 동일한 권세를 갖고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예수님 대신 생명책을 작성하려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지려는 사탄의 교만이 자리잡고 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사 14:13-15).

 

2) 신천지의 천년왕국

이만희가 쓴 신탄의 38쪽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성경에는 사후 천국에 관한 기록이 단 한 구절도 없음을 알자성경은 사람의 장막 안에서 인간들과 함께 동거하시는 하나님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좌정하는 거룩한 성사망이 없는 곳에서 천년 동안 왕노릇하는 유토피아를 약속하고 있다그러므로 예수는 그가 다시 오실 때에 주저하지 말고 믿으라고 당부하신 것이다살아서 이루어지는 천국이 천국 복음이 실상으로 나타나는 그 날이 우리의 목전에 도래하였다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멸하고 이 지상에 포개어지는 천국을 믿고 그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신천지는 사후 천국을 믿는 것이 아니라 이만희의 신천지가 사망과 음부(지옥)의 권세를 멸하고 지상에 실상으로 도래한 천국(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리고 39쪽에서는 증거자 이만희를 만나서 그로부터 증거를 듣고 신념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성도의 도리라고 말한다.

 

오늘날에도 모든 예언이 성취됨을 드러내어 밝게 증거하는 증거자가 나타난다성도의 마땅한 도리는 이제 실상을 증거하는 사자를 찾아 만나 그로부터 증거를 듣고 이를 신념으로 구체화하는 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의 사실들을 분석해 낼 수가 있다첫째신천지는 사후의 천국을 믿지 않는다둘째신천지가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셋째,거룩한 성이 1000년 동안 왕노릇 하는 곳이라고 주장한다.

 

이 세 가지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첫째사후 천국이 성경에 없다는 주장 자체가 거짓이다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약속하셨으며(요 14:2),한편 강도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약속하셨다(눅 23:43). 나사로는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을 누렸다(유대인들은 여호와라고 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았으므로 하나님 대신에 자기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자리에 넣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천지가 성경에 사후 천국이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말인 것이다.

 

둘째신천지가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멸했다고 주장한다그렇다면 당연히 신천지인들은 죽지 않아야 한다이미 신천지는 1000년 동안 왕노릇하기에 신천기라는 달력을 사용하지 않는가그러나 이미 부천 바돌로매 지파장 신준수씨가 죽었다그리고 신천지 본부에서 일하던 정OO라는 사람도 죽었다이만희도 늙어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평범한 늙은이에 불과하다진짜 신천지가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멸했다면 왜 이렇게 사람이 죽어나가는가그러므로 신천지 이만희는 자신을 신격화시키고 신천지를 신성화시키기 위하여 성경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거짓말장이에 불과한 것임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셋째신천지는 거룩한 성이 1000년 동안 왕노릇하는 곳이라고 말한다이것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한데서 나온 거짓말에 불과하다거룩한 성이 내려오기 전에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흰 보좌 심판이다죽었던 사람들이 모두 살아나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진 뒤에야 새예루살렘이 내려온다(계 20:11-15). 그리고 처음 하늘과 처음 땅바다가 없어져야 한다(계 21:1). 없어지는 광경은 베드로후서 3:7-13에 잘 나타나 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7-13)

 

현재의 세상이 불심판으로 사라지고 난 다음에 새 예루살렘성이 임하는 것이다또 한가지는 흰 보좌 심판이 새 예루살렘성보다 먼저 있어야 한다죽었던 사람들이 모두 살아나고 살아 있던 사람들은 죽지 않는 몸으로 모두 변화되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고 영생과 영벌이 나누어진다그 후에야 새 예루살렘이 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천지가 각 지파를 각색 보석으로 위장하고 신천지를 새 예루살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또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거룩한 성은 1000년간 왕노릇하는 곳이 아니라 영원토록 사는 곳이다죽음도 없고 병드는 것도 없고애통하는 것도 없고밤도 없고생명나무가 있고생명수가 있어서 만국을 소성하게 하는 곳이다하나님이 빛이 되시고 어린 양이 등이 되시므로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는 곳이다이런 영광스러운 새 예루살렘 성을 거짓이 난무하는 신천지 이만희의 증거장막 성전이 대신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거짓 교리이다.

 

3) 이만희의 새 예루살렘 성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21:16-17)

 

이 말씀에 대하여 이만희는 그의 책 계시록 완전 해설”(1986년 판) 217쪽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성과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니 12,000스다디온이요장광이 같다 하였으니 (12,000x12) 곧 144000임을 말한 것이며성곽만 척량하니 144규빗(216)이라이는 문지기에 속한 중요 인물들이다먼저는 예수께 속한 영들의 조직수요둘째는 땅의 신부의 이름의 수이다(19:28). 이들을 척량하니 천사의 척량 곧 사람의 척량이다하늘()의 수대로 척량(인친다)하여 땅과 하나된 거룩한 새예루살렘 거민이다.” 여기서 이만희는 스다디온을 사람으로 계산하고 있다이것은 정말 무식한 해석이다.

 

스다디온이라는 단위를 사람으로 계산하고 있을뿐 아니라 장광이 같더라 라는 표현에서 12000과 12000을 곱하면서 뒤의 12000에서 0을 세 개를 빼고 12000곱하기12로 해서 144000이라고 계산하고 있다뒤에 나오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즉 길이와 폭과 높이가 같더라는 것은 빼먹고 말이다.

 

스다디온(σταδιων; stadia)이란 단위는 로마의 도량형의 하나로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이다스다디온이란 단위가 계시록에만 나타나는 이유는 이 편지를 전달받은 사람들이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고 이 단위가 당시 사람들에게 가장 이해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1스다디온은 184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말한다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이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라는 표현을 보아서 새 예루살렘성의 길이와 폭과 높이가 동일한 정입방체라는 것을 묘사하는 것이다스다디온이라는 기본적인 당위조차 모르고 이를 영적인 의미의 사람이라고 계시를 받아 썼다고 하면 그에게 계시한 영이 성령이겠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YM1u68_RiF8

                                    신천지 강사 탈퇴 기자회견문
                                                                   지 명 한
                                                                   (전, 신천지 교육강사)
- 2001.8.22.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마산교회 입교
- 2002.5.12.
시온기독교 신학원(신천지 신학원) 56기 수료 
- 2003.5.23. 신천지 총회본부 제1기 강사, 전도사 후보생 교육 수료
- 2003.9.24.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문도(신천지 정식 청년) 임명
- 2005~ 신천지 신학원 강의 시작 (신천지교리 강사 경력 7년)
- 2005.9.24.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교육전도사(신천지 정식 전도사) 임명
- 2006.1.12.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마산교회 교육부장 및 전도회장 임명
- 2007.7.21. 신천지 총회본부 제7기 강사 후보생 교육 수료 
- 2010.1.14.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교육강사(신천지 정식 강사) 임명
- 2011.12. 신천지 탈퇴 (신천지 제명: 사유 장기결석)
- 2012.1.26. 신천지 교리의 허구성 및 타락상 폭로 기자회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소개
저는 신천지 부산 야고보지파 교육 강사였던 지 명 한 입니다. 저는 2001년도 신천지에 입교한 이래 2011년 말 까지 10여년의 세월 동안 신천지 문도, 구역장, 교사, 전도사, 전도부장, 교육부장, 교육강사로 일해 왔습니다. 먼저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신천지로 인해 교회와 성도를 잃고, 부모와 자녀를 잃고, 가정을 잃으신 분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정면으로 마주해보니 신천지가 정말 크나큰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는 신천지로부터의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그동안 무지 가운데 사단의 꼭두각시가 되어 많은 영혼을 미혹했던 과거의 잘못을 하나님 앞과 한국교회 앞에 알리고, 나아가 지금도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종노릇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에게 가던 길을 한번 쯤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자회견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1. 신천지 탈퇴 경위
저는 원래 목회를 꿈꾸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신학대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2001년도 여름 길거리 설문조사를 통해 신학을 무료로 가르쳐준다는 말에 속아 신천지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듣는 비유풀이와 계시록의 실상 증거는 열심은 있었지만 성경에 무지했던 저에게는 충격적인 것이었고, 그 교리에 심취한 저는 신천지의 교리가 천상천하의 유일무이한 진리라고 확신 했으며 그런 진리를 가르치는 강사라는 자랑과 자부심으로 살아왔습니다.

1) 신천지 교리의 잦은 변개와 허구성
그런 신천지의 강사였던 제가 신천지를 나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인데 신천지의 교리는 항상 변개되었고 이에 대한 의문과 갈등이 저를 눈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변개된 교리의 수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중에 몇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신천지에서는 장막성전의 교주였던 유재열씨가 장막성전 신도들을 버려두고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입학하여 장로교교리를 배우러 간 것이 계12장의 해를 입은 여자가 광야로 도망가는 예언의 실상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유재열씨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입학한 적이 없었고, 이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은 변명하기를 ‘나는 유재열이가 웨스트민스터에 갔는지 안 갔는지 모른다. 따라가 보지 않았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니 나도 그렇게 알았다’라고 하였습니다. 천사와 일문일답을 했다는 이만희 총회장이 교리들을 변개시키는 모습들에 저는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둘째, 신천지의 교리 중에는 7머리에 대한 실상이 있습니다. 계13:1에 나오는 7머리를 신천지에서는 탁성환, 백동섭, 김정두, 김봉관, 한의택, 원세호, 탁명환 이상 이 7분의 목사님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7머리라고 하는 청지기 교육원 소속의 7목사가 장막성전에 들어가서 그곳을 멸망시켰다고 수백 번 넘게 들었지만 모든 것을 확인해본 결과 7명의 목사님은 장막성전에 들어간 적이 없었고 또 백동섭 목사는 장막성전에 들어가기는커녕 청지기 교육원 소속도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싸움의 장소에 싸움의 대상자가 나타나지 않았기에 이만희 총회장은 이긴자가 아니었으며 신천지의 배도-멸망-구원의 교리는 100%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변개된 신천지의 교리 중에서도 흰무리가 육체 영생을 한다는 교리는 너무나 황당하였습니다.
신천지에는 흰무리라고 하는 것을 가르치는데 지금까지는 흰무리가 1000년 안에는 영생하지 못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다시 말해 144,000명 외에는 흰무리라도 1000년 기간 안에서는 영생을 하지 못하고 1000년 이후에 비로써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런데 2008년 12월 26일 맛디아 지파 대전교회에서 있었던 12지파 강사 전도사 교육 때 총회 교육부장이었던 당시 이지연 교육장은 이만희 총회장이 내려주신 말씀이라며 흰무리도 1000년 기간 안에 영생을 하며, 흰무리도 첫째부활에 들어가며, 흰무리도 세상의 왕이 된다며 기존의 흰무리 교리를 완전히 뒤집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 144,000명은 순교의 영을 덧입고 영생을 하지만, 흰무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이 함께 해서 영생을 얻는다고 선포를 하였고 결국 흰무리도 144,000명도 아무런 차이가 없는 교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넷째, 요한계시록 6장 6절에 나오는 밀 1되 보리 3되의 실상을 밀 1되는 이만희 총회장이요, 보리 3되는 장막성전에서 나온 3명 곧 윤요한, 윤재명 교육장 그리고 지재섭 지파장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저서 ‘계시록 완전해설’에 밀 한 되 보리 석 되는 네 명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있고, 2004년 7월 한서대학교에서 있었던 제6기 강사수련회 당시 계시록 통합교육을 진행했던 김영록 총회 교육부장이 말하기를 밀은 이만희 총회장이요, 보리 석 되는 윤요한, 윤재명, 지재섭, 이재상, 채현욱 이렇게 5명인데 이중에 누가 됐든지 해당되는 사람이 있으며 밀1되 보리3되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증거를 하였습니다. 또 밀 1되 보리 3되의 실명을 밝히는 이유도 설명해 주었는데 그 이유는 최 모 계명당 무리 때문에 이만희 총회장이 알려주었다며 일단은 말하지 말고 함구하고 있으라는 지시와 함께 신천지 12지파 강사들에게 분명히 증거 하였습니다. 이를 당시 참석한 신천지의 모든 강사들의 노트와 양심에는 분명히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사실은 숨겨 놓은 채 밀 1되 보리 3되의 실상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리 석 되의 실상은 이전에 말했던 3명이 아니라 적은 무리라고 슬쩍 말을 바꾼 것입니다. 그러던 중 절대 죽지 않는다던 ‘밀 한 되 보리 석 되’의 실상이었던 윤재명 교육장의 사망 소식이 있었습니다. 사망 소식을 듣고, 마산에서는 다소 먼 거리이지만 30년 가까이 신천지를 위해 헌신하신 분의 명복을 빌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조문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저의 마음은 이랬습니다. 장막성전에서 나와 이만희 총회장과 함께 신천지 역사를 위해 오랜 세월 일해오신 개국공신도 이렇게 영생을 얻지 못하고 죽는데 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 나도 저렇게 신천지를 위해 평생 일만 하다가 죽는 것은 아닐까? 육체가 순교의 영을 덧입어 영생한다고 하는 신천지에 와서 육신이 죽는다면 그것은 모순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심각한 고민을 했고, 신천지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진지하게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신천지 마산교회 사역자들과 신도들은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혹은 교회 담임강사와의 마찰로 혹은 교회의 불만 등으로 안드레지파에 갔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스스로 강사직을 내려놓고 신천지의 모든 것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실상의 인물이라고 하는 두 증인 중 한명을 비롯하여, 7별과 7머리의 실상, 바벨론의 실상이라는 청지기교육원의 실체와 장막성전의 실상을 직접 확인해본 결과 신천지의 실상교리는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이유는 신천지 말씀만이 6,000년 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하는 양식이고, 신천지의 모순들을 드러내는 주장들은 사단이 주는 선악과요 독이라고 세뇌 당하여 그것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멀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확인하지 않은 채 이런 거짓되고 허황된 교리들을 가르쳐 왔던 제 자신이 얼마나 한심하고 어리석은지 너무나 원망스럽기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생을 미끼로 영혼을 노략질하는 종교 사기꾼에 불과한 이만희 교주에게 속아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수많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만희 교주에 대한 울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2) 신천지의 타락과 부패
신천지에서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그들이 바벨론이라고 하는 기성교회 보다 더 부패하고 타락한 교역자들의 도덕성과 이만희 총회장의 이해할 수 없는 언행 들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체험했던 몇 가지 사건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강사는 자매들을 노리개로 삼아 밤마다 불러 신앙심을 이용하여 영적인 것이 음행이지 육적인 것은 음행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육신의 욕정을 채우는 것을 저는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참을 수 없었던 저는 이만희 총회장에게 투서를 보냈고 이만희 총회장은 저를 직접만나 모든 사실을 확인한 후 그 강사를 직위해제 시켜 버렸습니다. 그 피해 자매들의 앞길을 위해서 저는 침묵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만희 총회장과 저의 통화 녹음 내용, 투서의 원본, 함께 투서를 썼던 동료들의 증언 내용까지 다 확보되어 있으니 만약 신천지에서 자매들과 성도들에게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음해니, 거짓이니 하는 말로 발뺌을 할 경우에는 모든 진실을 만 천하에 다 밝힐 것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이것을 어찌 한 두 강사의 일로 치부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JMS 정명석 교주의 만행을 접하면서 다른 세상의 일인 줄로만 알았지만 사이비 교주와 종교 사기집단의 행태가 다 그렇다는 것을 신천지라는 우물 안에서 나와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신천지의 모략과 조작과 은폐는 10년이 넘은 저에게도 경악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부산 황의종 목사님의 새학장교회에 대한 방화사건, 신현욱 전 신천지 교육장에 대한 테러 행위에 대한 소식 등을 듣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신현욱 전 교육장 탈퇴 이후 이만희 총회장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의식해서 가출, 학업포기, 이혼, 음주 등을 금지한다고 공문을 내리기도 하였지만 신천지 내부에서는 여전히 많은 가출문제, 이혼문제, 학업포기문제, 직장문제 등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음주문제는 예수님도 포도주를 마시는 자라고 비방을 당했듯이 이만희 총회장 자신도 그렇게 비방을 당하고 있다는 말로 합리화했으며 자신은 술을 마시면서도 신도들에게는 마시지 말라는 언행불일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종교육과 관련해서도 가족을 속이는 것과 가출과 이혼을 종용하기도 하며, 이단상담소에 대해 악담과 거짓으로 상담소에 가면 죽는 것으로 생각하리만큼 철저히 세뇌교육을 시켜 상담 후 신천지 이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략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각양각색의 속임수 포교방법은 신앙인의 양심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선교교회라고 일컫는 위장교회와 위장 문화센터, 위장 기도원, 위장 봉사단체, 대학가의 위장동아리 등 그 방법과 수를 다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만남’이라는 유령봉사단체와 ‘천지일보’라는 위장언론사가 있습니다. 이는 국가와 사회를 기만하는 단체이며, 종교의 색채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신천지 외곽 지원단체입니다. 신천지는 ‘만남’이라는 봉사단체와 관련이 없어 보이고 싶었는지 ‘만남’ 주최 행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축사를 할 때 신천지 신도들에게 아멘을 하지 말라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교육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만남 행사는 신천지 12지파 신도가 참여했음을 신천지 신도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또 천지일보는 신천지 신도들에게 구독을 하게하고 신천지 홍보용으로 사용토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천지일보’는 신천지와 전혀 상관없는 단체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오히려 ‘만남’, ‘천지일보’와 신천지의 관련성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까지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신천지라는 구호가 무색함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신천지는 외부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도 능하지만 내부 신천지 신도들까지도 속이는 고도의 중상모략을 쓰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교육장과 지파장의 죽음, 신천지 신도들의 방화와 폭행사건 등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신천지 신도들에게 철저히 통제하므로 밖에서는 다 아는 진실이 가려지고, 거짓이 그 내부에서는 진실로 통하는 북한 체제를 방불케 하는 믿기 어려운 현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신천지에서는 엄청난 노동력의 착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에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종일 사역하는 전도사들에게 15~20만원, 강사들에게는 30~50만원의 사례비를 지급합니다. 이는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동력 착취의 수준이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새벽 교육이 있는 날이면 새벽 5시에 집을 나와 각종 교회교육, 센터강의, 회의, 모임, 복음방 등 모든 것을 마치고 집에 귀가하면 밤 12시가 넘기 일쑤였고, 12시에 귀가를 하여도 교육준비, 강의준비 등으로 새벽2시가 넘어야 잠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주 7일을 온전히 신천지를 위해 바쳐야 하는 육신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고 얼마 안 되는 사례비에서 생활비, 월세, 교통비, 통신비, 제반비용들을 제외하고 나면 불과 몇 만원으로 한 달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처음에는 예수님과 순교자들처럼 고난의 시간이 지나면 영광의 시간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잠시 행복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믿음은 현실이라는 벽 앞에 부딪혔고 신천지는 도저히 사람이 살수 없는 환경이라는 위기감이 저를 눈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천지의 많은 교역자들과 청년들은 지금도 봉사라는 명목 하에 한 달에 겨우 몇 만원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겨울에 한기 가득한 냉방에 지내며 감기가 걸려서 아파도 이만희 총회장이 아프면 죄라고 하니 아프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만희 총회장이 보험가입도 금지했기 때문에 보험하나 제대로 없어 병원에도 갈 수 없는 것이 그들의 현실입니다.


2. 신천지 신도들에게 호소합니다.
아직도 올해 안에 다 이룬다는 30년 동안 우려먹은 상투적인 거짓말에 소망을 걸고 열심히 달려가고 계십니까? 이만희 총회장 생전에 144,000을 다 채우기도 어렵겠지만, 혹 채운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바라는 눈물도 아픔도 슬픔도 죽음도 없는 진짜 신천지는 도래하지 않을 것이며, 늙어가는 이만희 교주를 보면서 불안함과 조바심만 더해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수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144,000명이 차야 된다고 여러분을 속일 때 여러분은 본전 생각이 나서 미련을 버릴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이만희 교주 죽을 때까지는 있어본다고 하며 버틸 것이 분명합니다. 나아가 이만희 교주의 사후에도 그는 부활할 것이다, 승천하는 것을 누가 보았다, 다시 재림할 것이다, 선생님의 영이 김남희 원장에게,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임했다는 등의 말로 여러분을 미혹한다면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누가 그런 어이없는 말에 속을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어이없는 말에 속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도 그런 말에 충분히 속을 가능성이 있어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신천지에 대해 의혹이 있으면서도 억지로 자신을 속이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저와 같이 용기를 내어 진실을 확인해 보시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3. 한국교회에 호소합니다.
신천지에 10년 동안 몸담고 일선에서 일했던 강사로써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와 용서를 구함은 물론이거니와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사죄와 함께 용서를 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뿐 아니라 아직도 거짓된 교리의 사슬에 매여 종노릇하고 있는 불쌍한 신천지 신도들은 원래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었습니다. 강도만난 자 같이, 잃어버린 양 같이 긍휼이 여겨주시고, 회심하여 다시 주님께로 돌아 올 때 돌아온 탕자를 반겨주듯 맞아주신다면 영적인 큰 상처가 쉽게 아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부터 사단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겠습니다. 주의 피로 사신 몸 된 교회와 복음과 성도들을 신천지로부터 지키기 위한 영적 싸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외람되지만 감히 한 말씀 더한다면, 오늘날 적지 않은 신도들이 신천지 같은 사이비 이단에 빠지는 원인에는 분명 한국교회가 복음적, 윤리적, 실천적인 면에서 건강함을 잃어버린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단 문제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가 오늘의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여겨지며, 이제라도 목사님들과 전 성도들이 깨어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단 교리의 허구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성도들 각자의 영혼과 가족과 교회를 지킬 수 있는 파수꾼들이 다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죽음의 구덩이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죄 많은 사람이 신천지의 실체를 바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현욱 전 교육장님과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용식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소장님들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갓피플 바로알자 사이비신천지’ 운영진들과 창원시 기독교 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님과 위원님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기자 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신천지 탈퇴의 변을 마치겠습니다.


2012년 1월 26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지 명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