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기독교는없습니다3/교회론이야기

칼 바르트의 교회론 요약

한스킴 2018. 11. 4. 21:50

칼바르트의 교회론: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의 존재이유와 사명이 무엇이며, 세상 속의 교회의 형태, 교회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라는 교회의 자문 문제는 초대 교회에서부터 있어 왔으며,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본서는 20세기 신학적 거성인 칼 바르트의 교회론을 그의 신학적 전제하에 조명해 보려는것이다. 여기에서 먼저 칼 바르트의 신학적 특징을 살펴 보아야 한다. 칼 바르트는 그가 개혁교회의 일원으로 태어났으며, 제네바 개혁교회에서 목사가 되어 10여년간 목회를 한 그의 경험이 말해 주듯이 개혁교회는 그의 교회적 고향이며 신학적 전망대이다. 때문에 칼 바르트의 교회론에는 개혁교회의 특징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개혁교회의 특징은 첫째가 말씀에 대한 강조이고, 두번째가 항상 개혁 되어야 할 교회에 있다.


제 1 부 초기의 교회 이해

① 로마 카톨릭 교회에 대한 비판

그는 1913년 10월 8일에 행한 설교에서 로마 카톨릭 교회에 대해 매우 혹평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그의 설교에서 물이 불과 다르듯이 그처럼 예수의 복음과 다른 것들, 그리스도 의 이름 하에 버젓이 존재하는 이교적 우상숭배, 거기에는 인 간과 인간의 말과 행동을 찬양하느라 살아 계신 진리와 사랑의 하나님은 없어져 버렸다. 순전히 외식적인 것이 되어 버린 종교..등으로 비판했고, 또한 베드로의 수위권도 공박했고 교황 계승권도 반박했다. 그리고 바르트는 로마 카톨릭 교회를 문자의 기독교, 과거의 기독교라고 표현하고 영의 기독교의 진정한 계승자인 종교개혁 신앙과 대립하고 있다고 했다.


② 개신교 주의에 대한 비판

세계 1차 대전의 발발은 칼 바르트가 심취했던 자유주의 경향으로부터 결별하게 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다시금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선포의 원인이 무엇인가 즉 하나님께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봉착한 바르트는 성서적으로 신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로마서를 거듭 읽어내려 가면서 교회와 이스라엘을 별개의 실체로 간주하지 않고 이 양자의 연속성이 있음을 보았다. 즉, 교회문제는 이스라엘 문제요, 이스라엘의 문제는 곧 교회 자신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교회가 왜 궁지에 빠졌는가에 대해 한때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이 교회를 버리셨기 때문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③ 그리스도의 공동체로서의 교회

그러면 무엇이 참된 교회인가? 바르트의 관심은 교회를 공동체(친교)로 이해하고 방어 하려는데 있다. 그리고 이 공동체 사상을 그리스도의 몸 사상과 하나님의 나라 사상에 점맥시켰다.


⑴ 그리스도의 몸

바르트는 그가 행한 설교에서 “예수는 주위로 모여든 친구들과 제자들의 조그마한 무리로부터 하나님의 공동체가 생겨났다. 믿음과 사랑 가운데서 하나님께 순종하게된 자들의 큰 결집체가 생겨났다. 교회는 이런 살아 있는 결집이며.., 이 교회는 숨어 있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이다” 라고 말하면서 교회는 더 높은 뜻에 의해 형성되고 보존되는 공동체이며 이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몸 사상으로부터 도출되었으며 이것이 칼 바르트의 교회론의 근본 내용이다. 그리스도의 몸 은 십자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실존안으로 들어왔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유기체안에 뿌리 박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몸안에서 한 지체가 된 것이다.


⑵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칼 바르트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공동체일 뿐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이기도 하다”고 했다. 바르트가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실현되며 언제 오는가?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빛나고 고난으로 가능해졌고 부활에서 현실화 되었다고 한다. 즉, 그리스도가 세상의 짐을 지셨다는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졌다고 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는 유기체 공동체이다.



제 2 부 변증범적 교회 이해

① 교회관과 관련속에서 본 1919년과 1921년 사이의 기본관점의 변화

⑴ 유기적 - 불가시적

칼 바르트는 휘벵텐의 조직 신학자 백(Beck) 을 추종했다. 그러나 로마서 주석에서는 강조점을 달리하였다. 달라진 점은 유기점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그 대신 불가시성의 개념의 등장이다.


⑵ 역사의 종말 - 원역사

바르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종말론은 상호 분리될 수 없다고 보았다. 때문에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로서 종말을 향하여 진행하고 있고 새 세계는 이 교회안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⑶ 보편주의 - 개인

로마서 주석의 이해를 돕는데 단서가 되는 용어는 보편주의다.

칼 바르트는 교회도 세계의 완성과 근원을 향한 하나님의 보편적 과정에 있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단순한 부분이 아니라 그 자신으로서 전체이며 그 전체를 대표한다고 했다. 그러나 로마서 주석 제 2 판을 전후하여 그의 보편주의적인 색채가 현저히 사라지는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또한 개인주의에 대한 투쟁도 현저히 중지되었으며 개인주의가 도리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바르트는 하나님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실존적인 관계로 해석하므로서 이를 실존화 하였다. 그리하여 그가 로마서 주석 1판에서 대변된 유기적 보편 주의적 교회관을 수정하게 되었다. 즉, “공동체는 집합체도 아니다 그것은 결코 주어진 어떤 것이 아니고 최종적인 불가시적 일치속에 있는 모든 소여성과 상의성의 원초적 통합 관계 및 파악”이라고 했다. 즉, 교회 공동체도 개체로 파악한 것이다. 교회는 공동체일 뿐아니라 한 몸이며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개체이다. 교회를 공동체로 구성하는 그리스도도 역시 한 개체이라는 것이다.


② 로마서 주석 (제 2 판)의 교회관

칼 바르트의 두번째 주석에서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하나님됨. 그의 불가시성, 피안성, 상이성, 소월성, 은폐성 그리고 인간과 신앙 및 교회에 대한 질문과 부정으로서의 하나님의 의미를 강조한 그의 주장은 그의 신학의 슬로건이었다. 바르트는 교회가 위기와 재앙속에 처해 있는 이유를 세 가지 입장에서 해명하였다.


⑴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홀로 선택하시고 버리시고 세우기도 하고 헐기도 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유와 주권이시다. 한편에서는 선택이나 다른 한편에서는 버림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교회이지만 거기에서는 인간의 교회이다.


⑵ 교회는 하나님이 안 계신다.

교회는 하나님에 관하여 말한다 하더라도 인간적인 사고, 행동, 소유독선의 비유로 밖에 말할 수 없다. 인간은 하나님께 대해 말한다고 하면서 자신에 대해 강하게 드러낸다. 교회의 버림 받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하려는 교회안에 인간의 시도가 심판 받고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있다.


⑶ 하나님의 의는 결코 원하거나 달리는 인간의 의가 아니다.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신실에 의해 제약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자신의 신실로부터 나온다. 바르트에 의하면 신앙은 기적이다. 오직 기적이 일어나야만 교회는 야곱의 교회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에서의 교회이다.


⑷ 인간의 가능성으로서의 교회

그는 교회를 하나님의 불가능한 가능성 앞에서 최종적인 인간의 가능성을 형체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⑸ 불가능한 가능성으로서의 교회

자신을 신화하고 도금하며 자기만족에 빠진 교회에 대한 비판의 배후에는 교회에 대한 그의 깊은 확신이 숨어있다. 교회가 인간성의 껍데기를 뒤집어 살 잘못에 대해 하나님의 위기와 심판이 있다. 그러면 참된 교회는 무엇이며 어디에 존재하는가? 바르트에 의하면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회개하는 교회,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인데, 이 교회는 죄인들의 교회다. 옛 인간이 죽는 사건이 일어날때에 거기에 새 인간이 태어난다. 이 교회가 은총과 하나님의 자비를 받은 교회이다.


⑹ 사도들의 교제

바르트는 보이지 않는 사건인 교회를 성도의 교제라 했다. 이 사건의 교제는 성례전인 것과의 사귀임을 의미하기도 하고 부름받은 자들의 사귀임도 의미할 수 있다. 교회는 사귐이다 물론 개인의 상의성을 지양하려는 의미가 아니고 개인의 상의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치의 의미에서 그렇다. 교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단일성의 원리인 성도들의 교제 또한 그리스도의 몸사상으로부터 해명되었다.


③ 로마서 주석 (제 2 판)과 교회의 교의학 사이의 교회관

⑴ 1921년과 1923년 사이에 신학전 전환

로마서 주석 제 2판의 교회관은 당대의 신학과 교회 안에 나타난 위기를 부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그 원리 안에서 교회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교회는 인간과의 무한한 질적 차이 속에서 교회의 심판자로서 계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고통 당하고 있다. 그러나 참된 교회는 교회가 처해 있는 이 위기에 저편에서 생겨나지 않고 오히려 바로 이 위기속에서 변증범적 실체로써 불가능한 가능성으로 생겨난다.


⑵ 하나님 말씀 아래 있는 교회

바르트가 1923년에 행한 강연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는 심판 속에서 은총을 입은 자들의 공동체이다. 항상 거듭 인식하여야 할 교회의 근거는 인간의 종교적 체험이 아니라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르트의 강조는 1925년에 강연에서도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한에서 성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도 성서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⑶ 교회의 권위

참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아래 있다면 교회는 그 말씀에 비해 어떤 권위를 갖는가? 바르트는 이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에 대해 직접적 절대적 권위를 갖는다면 교회는 간접적 형식적 권위를 갖는다고 했다.

① 교회의 권위는 시간적, 역사적, 간접적 권위이다. ② 교회의 권위는 상대적 권위이다. ③ 교회의 권위는 형식적 권위이다.

직접적, 절대적 권위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속에만 있 고 교회의 권위는 제한되어 있다. ④ 죄인들의 교회. 바르트에 의하면 교회에 관한 본래적, 본질적, 내적 진술의 하나 는 죄인이라는 개념 속에 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와 용서받 는 죄인들의 중간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⑤ 십자가 아래 있는 교회. 바르트에 의하면 십자가는 하나님의 계시일 뿐아니라 그 분의 은혜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십자가 아래 있는 교 회로써 항상 신앙의 대상이다. ⑥ 하나님이 제정하신 교회. 1926년부터 바르트는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 제정된 죄인의 공동 체 신앙하고 순종하는 인간들의 공동체라고 정의하였다. 1927 년에는 교회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근거하여 창조되고 성령을 통하여 각성된 신앙의 백성의 소집으로 정의했다.



제 3 부 기독론의 교회이해

① 변증법에서 유비론으로

변증법은 종래의 형식 논리학과는 다른것 즉, 반대되는 모순되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사상이 파악된다는 주장이다. 변증법은 3 단계로 나누면, 첫째 화자의 주관성, 둘째 대상의 우월성, 셋째 대상의 인격성이다. 바르트는 1920년 강연에서 성서적 질문 통찰 전망에서 성서적 사고와 발언의 특성은 변증법적인 것이라고 했다. 이런 바르트의 변증법적 사고는 그의 교회관에도 깊은 자국을 남겼다. 즉, 교회에 관해서뿐 아니라 교회 자체를 변증법적 실체로 이해했다.


② 그리스도론의 집중

바르트가 신학자로써 정치가로써 말해야했던 마지막 말은 “은총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그가 일평생 노력했던 것은 점점 더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바르트의 그리스도론의 해명의 관철은 그의 교회론에서도 나타났다. 예수그리스도는 교회의 주인이시고 교회를 불러 일으키시고 보천하신다. 교회는 그 분을 신앙하고 선포하고 그분에게 예배도 드린다고 했다.


③ 역사의 종국으로써의 종말론의 재발견

1916년에 그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며 우리시대 안으로까지 파고 들어오면서 완성을 향해 나간다고 했다. 그러나 1934년 그의 종말론을 수정하게 되었다. 그는 말하기를 교회는 그 분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오직 그 분의 위로와 교훈을 따라 살며 살기를 원한다.


2. 고백교회의 투쟁기 (1933-1945)에 나타난 바르트의 교회관

1) 정치와 교회의 상황

① 독일 그리스도인들의 등장과 고백교회의 탄생, 독일 국민이라는 개념을 앞세운 히틀러의 정치 체제하에서 독일 그리스도인 운동이 일어났다. 독일 그리스도인 운동은 1932년에는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독일 그리스도 운동은 국가주의 자들과 결탁하여 진정한 국민의 교회를 세우는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에 대항하여 1933년에 고백교회 운동이 시작되었다. 1934년에는 고백교회에 7000명의 목사가 가담했고, 1934년에 지역으로부터 소집된 139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대회에서 유명한 바르멘 선언이 발표되었다. 이 때에 바르트는 바르멘 선언을 기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② 교회의 본질

⑴ 종교 개혁자들은 참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만이 교 회를 세우고 보전하며 참된 교회가 되게 한다고 했다. ⑵ 형제들의 공동체로써의 교회. 교회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바르멘 선언 제 3 항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과 성례전 속에서 성령을 통하여 주로써 현존 하시면서 행동하시는 형제들의 공동체”라고 했다. ⑶ 교회의 주로써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라는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몸의 머리요, 교회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선언하므로 밝혔다.


③ 교회의 사명

⑴ 증언봉사의 주체로써의 교회

교회의 존재는 오직 유일하게 명령하고 구속하는 이 증언의 과 업으로 부터만 주어진다. 이 과업은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인 인간 예수 그리스도가 되심으로써 모든 인간에게 말씀으로 들 려졌다는 사실이다.


⑵ 시대사 속에서의 교회의 증언 책임

바르트는 교회가 빠지기 쉬운 유혹을, 첫째 시대사건이 우리와 상관이 없는 듯 무관심하는것. 둘째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 셋째 거짓을 경배하고 시대 속에서 인간적 요소를 하나님의 것 과 혼돈하는것이라고 했다. 그대신 책임져야할 세가지는, 첫째 하나님의 나라. 둘째 하나님은 지상에서도 옳고 자유로운 국가를 원하신다. 셋째 사죄에 관한 말씀이다.


④ 교회의 형태. 교회의 형태는 지배하는 교회가 아니라 봉사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⑤ 참된 교회와 거짓교회 사이에 투쟁하는 교회. 교회는 참된 교회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했고 교회는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2) 교회와 성서

① 교회에게 교회를 위하여 주어진 성서. 바르트는 오직 성서만으로 라는 개신교회 성서원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면서도 옛 교우들의 전통도 존중했다.


② 교회 안에서 교회와 함께 형성된 성서. 교회는 교회에게 주어진 성서의 권위를 단지 인정하는 것뿐이라 했다.


③ 성서아래 있는 교회의 권위. 교회는 성서를 떠나서는 독립적인 권위를 가지지 못한다고 했다.


④ 성서아래 있는 교회의 자유. 교회가 권위가 있기에 교회 안에 자유도 있다.


3) 공동체의 선택

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선택 중개자로써의 공동체

⑴ 복음의 요약으로써의 하나님의 선택. 바르트의 선택론은 그의 전체 신학의 열쇠라 할수있다. 하나 님의 선택을 모든 기쁜 소식의 총괄 개념으로 간주했다. ⑵ 공동체의 선택. 바르트에 의하면 다른 선택이 있는데 즉 많은 사람의 선택이다.


② 이스라엘과 교회

⑴ 바르트의 신학에서 이스라엘의 의미. 바르트의 신학은 이스라엘 해석과 이스라엘론 없이는 생각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 ⑵ 이중적 형태와 기능을 갖는 하나의 공동체. 하나님의 선택은 이스라엘과 교회라는 두 선택으로 나타난다.


4) 하나님의 화해의 역사로써의 교회

① 하나님의 삼위적 행동안에 있는 교회

⑴ 하나님의 의해 성취된 화해의 선행적 묘사. 화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계약의 성취이다. ⑵ 예수 그리스도의 피조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객관적으로 일어난 인간간의 화해 의 주관적 묘사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름받은 공동체이다. ⑶ 성령의 역사. 성령은 교회를 각성시키고 생동시키고 조명하는 능력이다.


② 교회의 삼중적 본질

⑴ 그리스도의 몸 ⑵ 성도의 교제 ⑶ 하나님의 백성


③ 교회의 질서

⑴ 교회법은 봉사의 법 ⑵ 교회의 법은 예배의 법 ⑶ 교회의 법은 살아있는 법 ⑷ 교회의 법은 모범적인 법이다.


④ 교회의 임무

교회의 임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이다.


⑤ 교회와 세상

⑴ 변혁 요인으로서의 교회 ⑵ 세상을 위한 교회


결론(요약평가)

⑴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라고 정의한다.

⑵ 교회는 어떤 형태를 갖는가에 대해 봉사의 형태라고 대답한다.

⑶ 교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함 이라고 했다.

⑷ 교회의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간다 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