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괜찮다괜찮다

445.마음을숨키면서

한스킴 2012. 2. 14. 10:49

 

 

 

  마음의 기쁨과 분노와 생각을 모두 쏟아내면서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사랑도 은근해야 하고 전부를 보이지 말아야 아름답다고 느낀다는 세상, 난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분노 역시 그렇다. 속으로 숨기면서 마음으로 삭히면서 살아야 하는, 그래서 화병. 우울증이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세상이다.

   내 남은 시간에 대한 심각한 고찰, 지금 그것이 필요한 시간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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