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필찬 교수님의 휴거 이야기 세 번째 입니다. 교수님의 흥미로운 연구자료를 보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대다수가 세대주의적 해석자들이 말하는 증거에 익숙해져 혼란이 가중되는 이때에 적절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여기서는 교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에 변형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저만의 언어로 옮겨 적어봅니다.
자료는 이필찬 교수님의 성경연구 홈피 신학일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pcleeschool
-----------------------------------------------------------------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요한계시록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다니엘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사도행전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다니엘
신약 성경에서 특히 종말적 내용을 표현하는 언어들은 요한계시록을 비롯하여 많은 경우 구약의 용어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당시의 상황에 빗대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요한계시록
고든 피(Gordon Fee)는 그의 데살로니가 주석에서 데살로니가전서
이러한 원리에 근거해서 생각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다니엘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회복을 내다보면서 이스라엘을 인자 같은 이라는 집합적 명사로 묘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자 같은 이의 뿌리를 아담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Tom Wright).
이것은 데살로니가전서
서두에 ‘하늘에 보좌가 있다’라는 것이 문자적 의미로 하늘에 둥둥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상징적인 것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글씨 하나라도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생각이 큰 오해를 만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면서 가청 주파수와 가청 시력을 주었습니다. 사람은 개미 지나가는 소리처럼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또 지구의
자전 굉음을 듣지 못합니다. 미생물도 보지 못하고, 너무
큰 것도, 멀리 있는 것도 보지 못합니다. 휴거라는 단어는
사실 성경에 없습니다. 어네스트 앵글리라는 작가가 당시 미국에 편만하게 해석되었던 세대주의적 관점에서
쓴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교수님의 연구자료를 더 받아보아서 공부할 것이지만, 세대주의적 관점에서의 휴거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네 물론 데살로니가
전서
'어,이건왜그런거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거에 대하여(4) (0) | 2013.03.18 |
---|---|
휴거에 대하여(2) (0) | 2013.03.12 |
휴거에 대하여(1) (0) | 2013.03.11 |
002. 진화론이란 말이지.. (0) | 201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