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침노하는 파도처럼
인생의 너울을 넘어서 살다보면
파도에 쓸리고 닦여서 반질반질해진
해변의 돌같은 인생이 된다.
어느것 하나도 똑같지 않는 돌같이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인생
살아간다는 것은 그것이 아닐까?
다른 모습을 인정해 주는것
돌마다 하나의 인생이라면
저 무수한 인생에서
저 시선과 손으로 선택되어 지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선택되어지지 않았다 해서
해변의 돌들에게
'너희는 돌이 아니야'
하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해변의 돌과 같은 존재이다.
서로 몸을 기대면서 살아가는...
2010/05/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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