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번씩일곱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005/01/09

한스킴 2013. 5. 7. 17:52



TV에서 빨간 깃발을 휘두르면서 시위를 하는 장면을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물론 오늘날의 한국이 있기까지 많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모른는바가 아니지만, 출장을 다니다 보면 
한국은 IT분야를 제외하고는 모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도 인도에 밀려 이제는 더이상 수출을 
하겠다고 출장을 갈 일이 없습니다. 

전, 한국이라는 사회에 대하여 애증이 있습니다. 
희망이 없다고 벗어버릴 수 없는 굴레.... 
누가 당신에게 '너의 빈곤은 전적으로 너 자신 때문이야' 
하고 말한다면 그대로 수긍 하시겠습니까? 
사회구조가 어떻고, 정치인이 어떻고, 기업가가 어떻고.... 
수십가지의 변명이 떠오르겠지만 전 그말에 수긍하렵니다. 

건강 다음으로 중요하고 최고의 선이며 가장 귀한것은? 
부자들은 재정적인 독립이라고 합니다. 
독립이라는 의미는 하고자 하는것에 대해 말할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고....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하기 싫다' 
말할 수 있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모든 선의 기준은 되지 못하지만 
없다면 좀더 비굴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면서 
사는 인생을 감수 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코스톨라니는 
첫째, 부유한 배우자를 만나다. 
둘째,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셋째, 투자를 한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느것도 쉬운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이땅에 부자가 많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야 합니다. 

부자는 자기가 부자가 된 이유를 이야기 하기를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걸 물어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지 않어도 좋습니다. 
그만큼 불편하게 살면 되니깐요... 
그러나 사람의 능력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내가 이루고자 할때, 길이 보이게 됩니다. 
찾고자 길을 나선 자에게만 도움의 손길이 느껴지는 겁니다. 

부자를 꿈꾸고,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스였습니다.